전역하고 일년반 뒤에 헤어졌지만 남자가 잘한다면 충분히 안외롭고 안힘들게 기다릴 수 있어
자기는 힘들었어?
아니 기다리는 내내 힘든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 지금은 전남친이긴 하지만 기념일도 우리 동생 통해서 꽃 배달이라던지, 케이크 배달로 잘 챙겨주고 선물도 잘 사주고? 마음 표현은 당연히 잘해줬고..!!
나두 남친이 잘해준 게 중요한 거 같아 연락 최대한 많이 해주고 서운할 일 안 만드는 거!
현 곰신인데 서로 연락 될 때 열심히 대화 나누고, 각자 일상 잘 보내면서 지내고 있어!! 가끔 외박이나 휴가 생기면 같이 계획 짜는 재미가 있기도 하고 ㅎㅎ
나 전부 기다렸고 헤어진지 거의 이년다돼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