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자리는 많이 나와?? 난 그쪽은 전혀 몰라서~ 만약 내가 하고 싶다고 해도 교사 자리가 나지 않는다면 개발자 직업을 택해야지 싶어서.

개발자가 나을거 같아요 너무 인구가 줄어서

진짜 사명감 있고 아이들 좋아하시면 교사 하시고 아니라면 비추천합니다

교사인권에 대해 안 좋은 뉴스만 계속 보니까.... 개발자가 나을 것 같아....

내 남자친구도 올초까지 개발자 준비하다가 정보교사로 일하고 있거든 남자친구가 고민한 점은 큰 돈을 버냐 못 버냐, 자기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이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냐였는데 지금은 기간제지만 정보교사 지원자 수 자체가 많이 부족해서 아직 반년 일했는데도 여러 학교에서 데리고 가고 싶어할 정도로 좋은 대우 받고 보람도 있고 워라벨도 있고 적은 돈이지만 자기가 행복할 정도의 벌이는 돼서 좋다고 하더라구 물론 내 남친은 사람 자체가 물욕이 크게 없어서 월급 80%는 저축하는 것 같아 개발자로 일을 하다가 그만두고 기간제 교사 하는 선생님도 많다고는 하고 이번에 교육과정이 개정 돠면서 임용을 조금 더 공평하게 준비할 수 있기도 했어서 교사를 하다가 개발자로 트는 건 어려울지라도 개발자를 하다가 교사를 하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은 하는 것 같긴 하더라구 자기도 많이 고민이 되겠지만 무슨 선택을 해도 후회가 없었으면 해!ㅎㅎ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이야기 들으면 교사 너무너무힘들어요..(부모님이 교사) 특히 요즘같은 시기에는 학부모들도 장난아니고 애들도 거칠고..ㅜㅜ 스트레스 정말 많이받는 감정노동 직업,,,

그렇군요... 하.. 쉬운 직업 어디 없겠다만은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