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 정말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나는 샤워기 호수 고장났다고 하면 집주인아줌마가 그냥 문따고 들어왔었어... 옆집이라서리ㅋㅋ 무서우면 꼭 남자인 친구랑 같이 점검할때 보고...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무슨 문제를 점검하냐고 물어보고… 가능하면 남자인 친구 옆에 두면 좋음…슬프지만 도움됨 ㅠㅠ

가능하면 점검 올 때 혼자 있지말고 친구나 가족이랑 같이 있고 점검만 하고 딴 짓 못하게 지켜보고 있어. 혹시 모르니까 녹음같은 것도 해놓는게 좋을 듯. 이제부턴 마주칠 때 또 말 걸면 폰 보는 척 무조건 녹음 시작해. 만약에 다음에 집주인이랑 연락할 일 생기면 자연스럽게 점검 얘기 꺼내면서 지난번에 관리인이 점검을 왔었는데 상태 양호하냐고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서 확인하고. 평상시 원룸 문 창문 꼭꼭 잠그고 이중잠금 장치 없으면 설치하고 창문에 시트지나 커튼으로 밖에서 절대 안 보이게 해놓는 거 추천해

하 이런것까지 우린 걱정해야하다니ㅠㅠ 넘 공감돼서 슬프다

맞아ㅠㅠ 슬퍼 화장실 점검할때 문 못닫게 하고!! 쓴다고 하면 죄송한데 안된다고 하고!!

다들 고마워!! 이웃에 사는 여자분이랑 어쩌다 아는 사이가 됐는데, 서로 연락하면서 좀 안심이 됐고, 일단 점검이라는 것도 끝났어.. 관리인이 점검 이유랑 시간도 처음이랑 말을 바꾸고 해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별일없이 빨리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