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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8.21

과학고 학폭 걍 대충 흘려듣다가 (요즘 너무 자극적인 뉴스가 많아서 피로해서...) 오늘 어쩌다가 제대로 봤는데 10살짜리 아이한테 그런거였네? 미친거 아니야???
아버님이 올리신 영상도 다 봤는데 진짜 인성 심각하더라
근데 몇몇 학생들도 문제지만, 애초에 담임도 문제고 학교차원에서도 대비가 너무 미흡한 것 같아. 10살이 고등학생들이랑 같이 생활해야 하는데, 몸도 작고 어리고 당연히 약자가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런 조기입학생의 적응에 대해서 대비를 하나도 안 하고 그냥 방치했다는게...
천재 특혜가 아니라, 조기입학한 '어린 아이'잖아. 당연히 배려 받아야지 초등학생을 고등학생 대하듯이 똑같이 대하면 그게 공정인 줄 아나? 참 한국은 이런 부분에서 심하게 빻았어 아예 문제의식이 없어 답답해 미쳐버릴 것 같다 강현이 너무 안타깝고 무조건 꼭 탈한국 했으면 좋겠어...

아래는 이 사건 보고 바로 떠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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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두 그 뉴스 보면서 외국에서 더어 잘 크면 좋겠단 생각!!

    2023.08.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진짜 외국 나가면 좋을텐데ㅠㅠ 영상들 보니끄 경제적 사정때문에 쉽지 않으실 것 같아서 맘이 안 좋긴 해

      2023.08.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비슷한 경험 있어 미국에서 와서 초4때 고등학교 언니 오빠랑 같이 영어학원을 다녀야했는데 나 째려보고 왕따시키고 무시하고... 그당시에 선생님은 그 사람들 신경 쓰지말고 너가 재능 있어서 그런거다하면서 직접적인 조치는 취해주진 않았었어 결국엔 나도 힘들어서 학원 그만뒀지만 이번 강현이 보고 너무 감정이입되고 그 마음 뭔지 아니까 울컥하긴하더라

    2023.08.2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도 너무 힘들었겠다ㅠㅠ 진짜 나이처먹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부끄럽지도 않나? 신경 쓰지 말라는 말 너무 무심하다... 어른이 되고 다 자랄만큼 자라도 그런 상황은 힘들어 괜찮은 척 하는 것 뿐이지 근데 어린 애들은 얼마나 더 힘들고 무력하겠어

      2023.08.2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마자... 그 당시에는 그런 말해줘서 고맙다는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뭔가 다른 조치를 해줬더라면 상황이 좋아지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어 그때부터 스트레스에 취약해진 것 같긴해

      2023.08.2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과학고 가는애들 거진 영재원 출신인데 거기 엄마들이 미친x들이 너무 많음

    2023.08.2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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