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겪어보신 분들 있을까요…?
지금은 이십대 초반이고 그 당시엔 몰랐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공황장애가 조금씩 보였던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절정에 달하는 고삼 때는 정신과에 가서 불안장애약을 처방 받기도 했는데 심한 정도는 아니기도 했고 매일 아침 약 기운에 위로 다 쏟아내서 복용을 중단했어요ㅠ 그 뒤로 종종 양상이 보이긴 했지만 그냥 넘겼었구요ㅠㅠ
그런데 요즘 지하철을 타거나 가만히 앉아있을 때, 그냥 단순히 걸을 때 숨이 가빠오고 온 몸이 덜덜 떨리면서 식은 땀도 나고 토할 것 같고 심장도 빨리 뛰고 쓰러질 것 같더라고요😢
워낙 예민한 편이라 제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공황증상이 맞는지 의견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