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곰신을 했던 자기들아! 자기들은.. 어떻게 기다렸어?
나는 지금 이번주에 남친이 훈련소 갔는데 일주일을 힘들게 기다리면서 오늘도 언제 전화오지 하고 핸드폰 안고 자고 이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기다리는데 무한대기더라...
그리고 전화가 와서 와! 울컥거리면서 신나서 전화했는데 뭘 물어봐도 괜찮아 밖에 안 하고 더 길게 통화하고 싶었는데 4분하고 마지막 대화가 줄 이어폰 챙겼어? 인스타나 영상 볼 때 필요하다던데 이랬는데 이제 보려고 하고 마무리 인사하고 끊었어.. 나는 더 하고 싶었는데 더 하고 싶다고 하니깐 나도 쉬려고~ 디엠해 하고 끊었는데. 나 왜 허무하지.....
다들 어떻게 기다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