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연애1년차 남친이 울집김치랑
닭볶음탕 먹고싶다해서
남친퇴근시간 맞춰서 자철타고
갔다올껀데 하..어머님 김치랑
닭볶음탕 먹고싶다고 하도 얘기
하길래..엄마가 만드는중
김치는 2번째가져다 주는거
뭐 아들이야…?
진짜.. 뭔 아들이야..?
남친이 와서 받아가도 읭스러운데..
먹고 싶으면 닭이라도 사들고 ‘직접’ 와야지…. 진짜 무슨 아들이야??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본인이 재료 사와도 모자랄판에..
받은 만큼 뭐 선물 주기는 하지?
응 하지
미안한데 이거 밥줘충으로 진화할거 같은데
...???? 오반데 지가 와서 돕든가 해야지 자기가 그걸 그대로 해주면 어떡해 ㅠ 어머니는 또 무슨 죄야
엥 어머니는 무슨 고생이심.. 남친 자기 어머니한테 잘해?
응 잘해 근데..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