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지름 치료받고 있는 자기들 있오?
곧 제거 시술 앞두고 있는데 넘 무서웡..
근데 내가 이거 알게 된게 한달 전인가 여기 글 중에서 남친한테 곤지름 옮아서 너무 힘들다는 글이 있었거든
나 그거보고 암 생각없이 구냥 내 거기 거울로 확인해봤는데 진짜 오돌토돌한게 있는고야..
그래서 바로 담날 산부인과 가서 검사했는데 진짜 곤지름이라고 나온거지..
남친한테 얘기도 하긴 했는데 남친은 본인은 증상이 없대ㅠ.. 난 이 남친 전에 2년 이상 성관계 한 적이 없고 최근에 목욕탕, 사우나 간적도 없어서 지금 남친한테 옮은게 가능성이 가장 높긴하거든.. 구냥 보균만 하고 있어도 옮는 걸까..? 휴.. 암튼 나도 그때 그 자기가 쓴 글 덕분에 초기에 발견하게 돼서 너무 고마오.. 더 발전한 뒤에 발견했으면 눈앞이 깜깜쓰..
지금은 병변이 작아서 살짝 제거하면 된다더라구.. 암튼 결론은 곧 부분마취하고 잘라내고 피 많이 나면 꼬맬수도 있다던뎅.. 경험자 있으면 어떤지 알랴주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