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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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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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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작 동생이 너무 싫어서 집 나가고 싶다는 생각하는 거 너무 어린걸까...
나 위염이 원래 있어서그런가 속이 갑자기 너무 울렁거리는거야
그래서 엄마한테 말하러 갔는데 엄마는 주무시고 있었고 또 내 방에 들어가면 속 똑같이 안 좋을 것 같은 느낌에 남동생 방에 들어가서 나 속이 너무 안 좋아서 힘이 안 들어간다고 손 한번만 주물러달라고 그랬어 지금은 좀 괜찮아졌는데 아까는 정말 안 좋아서 체한 줄 알았어

근데 나보고 막 실없는 말 하는 거야
물론 장난식이지만
어디감히 게임하는데 방해하냐고 막 그러길래 어이가 없어서 허 하고 웃었더니 웃으면 안 아픈거래
근데 난 진짜 아팧거든...
그리고 너무 힘들어서 내 방으로도 못 가고 끙끙대고 있었는데 나보고
가오도 없냐고 자기는 아무리 아파도 그런 소리 안 낸다고 그러더라고
ㅎㅏ...... 그냥 너무 스트레스 팍 받더라고...
머리 한대 후려갈기고 싶었는데 참았어... 근데 너무 서럽고 그냥 집 나가서 살고 싶은데 내가 너무 과한걸까...ㅠㅠ

참고로 이 글은 남동생이고 밑에 있는 글은 내가 쓴건데 저건 여동생....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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