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생인데, 자꾸 공부할때, 쉴때 남자친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떠올라.
예를 들면 나는 남자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닐까? 남자친구의 가정환경은 이러한데 결혼까지 아떻게 가지? 등 나는 진정으로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게 아닌가? 하는 질문들이 자꾸 떠올라.
그리고 나서 계속 인터넷에 부정적인 것들을 쳐보고 말이야.
정작 남자친구와 만나면 좋고 안정감이 들어.
근데 딱 하나 걸리는 게 남자친구의 배경인데, 바꿀 수 없는거잖아. 근데 자꾸 마음 속에서 걸린달까?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옛날엔 들었을 때 조금 걸리더라도 나중에 이겨내보자. 직접 경험해보자 라는 마음이 컸는데 겅부를 하다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아.
나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