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intj인데 보통 사람에게 큰 애정을 못 느끼는 편이라 일단 만나보자 하고 같이 지내면서 정을 붙이는 편이야 늘 이런 루틴으로 연애해왔어
나도 인티제인데!!! 신기하당…
나! 별로 호감 아니다~라는 표현이 좀 애매하긴 한데, 상대방이 좋은 사람인 건 알지만 이성으류 보이진 않는 상태에서 고백받고 사귀었어! 사람으로서는 완전 호감이었던! 아무리 생각해봐도 남자같이 안 느껴지고 한데 일단 나도 연애하고 싶으니 만나보자.. 했는데! 계속 만나다보니까 한 달도 안돼서 너무 좋아졌어ㅠㅠ.. 남친의 매력이 점점 더 보이고 또 남친은 그걸 안 숨기고 다 보여주었고, 부끄러울 만도 한 애정표현 아낌없이 매일 해주고, 날 세상에서 제일 아껴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싶어서 마음을 뺏기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하하.. 게다가 매일 대화해보니 서로 잘 맞아가지규
그래서 고백받고 사귈까 말까.. 고민하는 거라면 일단 만나보는 거 항상 추천하긴 해! 예상치 못하게 좋은 인연 생기게 되는 걸 수도 있으니까, 사람이 좋고 착하다고 느껴지면 일단 고..
좋은 의견 고마오 ㅠ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