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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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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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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좀 들어주라..

남자친구가 군인인데 지금 두 달 반만에 만나는거라 우리 둘 다 엄청 고파했어서 내려와서 보면 가만 안둘거라는 식으로 섹스립도 치고 장난도 치고 그랬는데 만나기 삼일 전인 오늘 생리가 터진거야
그래서 오늘 남자친구 폰 받고나서 내가 큰일났다고 생리 터졌다 그랬는데 내 걱정은 커녕 자기가 괜찮다면서 그냥 할거야 이런식으로 장난을 치는거임 (지금까지 장난은 계속 이렇게 쳤는데 한 번도 한 적은 없음)
그러고 내가 바로 시험이 있어서 아무말 못하고 넘어갔는데 전화하다가 내가 감기에다가 배까지 아프다니까 따뜻하게 잘 다니지 약이라도 사 먹으라면서 돈 보내준다길래 이미 사먹었다 했어

그 후로 계속 전화하면서 휴가 나오면 여행 갈 거 계획짜고 같이 찾아보고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갑자기 장난치는 말투로 마사지 같은거 받으러갈까?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기분이 좀 그래서 엥? 갑자기 웬 마사지? 이랬는데 자기가 놀거리 찾아보는데 그냥 떠서 얘기해본거라는거임
그래가지고 내가 너 이상한 마사지 이런거 받고싶어서 얘기한거지 이랬더니 아니거든 이러고 또 아무말 못하고 넘어갔는데 남친 폰 내고나서 계속 생각나네..

둘 다 첫 연애고 얘랑 동거도 일 년 넘게 하면서 얘 성격도 어떤지 알고 친구들도 약간 다 순둥순둥..? 나쁘게 말하면 찐따같고 경찰 준비하는애라 이상한 짓 안하고 다니는건 아는데 갑자기 얘 입에서 마사지라는 얘기가 나오니까 뭔가 확 실망했다 해야하나 그러는데 얘기하는게 나으려나?

둘 다 20대 중반인데 얘는 클럽이나 헌포도 한 번도 안 가보고 걍 너무 내성적이어서 그런데 싫어하는것도 아는데 하 내가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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