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 들어줄 수 있을까?
내가 건강 때문에 일을 쉬게 되면서 자연스레 개인 시간이 많아졌어 반대로 남자친구는 일이 많아졌어!
연락 횟수에 전혀 집착하지 않았는데 요새 들어 연락이 적은 날엔 서운하고 피곤할 거 알면서도 만나자고 해.... (일주일에 4번)
이전 연애에선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어서 내가 많이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이러다가 얘가 질릴까봐 걱정이야. 내가 결핍형으로 바뀌었나..ㅋㅋ
+ 회음부 쪽이 찢어져서 산부인과에 예약 걸어둔 상태인데다 요즘 잠을 못자서 컨디션은 엉망.. 남자친구도 고단한 상태라 내가 원하는 만큼 위로받고 있진 못해..
삶의 패턴이 흐트러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연애 쪽에서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까? 연락이나 만남 횟수에 집착하지 않는 법도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