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들어줄 사람!
내가 지인의 지인 일을 도와주러 한달정도 타지역에서 일하기로 했거든? 난 정말 좋은 마음으로 도와주려고 한달 방까지 구해서 일하러 가,,
근데 상대는 내가 그렇게까지라도 해서 자기 일을 해주는 거에 대해 고마움을 못 느끼고 뭐랄까 저렇게까지해서라도 이 일을 하고 싶은가보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기분 너무 상해서 안하고 싶은데 기간이 얼마 안남아서 이제와서 안한다고는 못할 것 같고 일을 하긴 할건데 어떤식이든 내가 너 도와주려고 하던 일도 멈추고 왔다는 걸 전달하고 싶거든
근데 상대가 지인의 지인이고 또 나보다 15살은 많으신 분이야
너네라면 걍 예의가 아니니까 참을 것 같아? 아니면 그냥 얘기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