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진지하게 털어놓을곳이 여기밖에 없는거 같아서 쓰다가 길어져도 양해부탁해 ㅠㅠ
현재 내 상태는 사귄지 50일정도 됐고 상대가 시간가지자고해서 연락안한지 5일 정도됐어 ..
상대말로는 내가 만나서나 전화로 상처받는말을해서 자기가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을 받아서 마음이 식은거 같대 그래서 감정적으로 지쳤고 사귀는거에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해서 일단 미안하다사과하고 생각정리되면 연락달라고 했어
난 애교도 거의 없고 표현도 서툰편이라 내 기준에선 하려고 노력했거든. 상대도, 나도 지금 너무 바쁜 상태라 평소에 잘만나지도 못해서 나도 항상 미안한 마음 느끼고 있긴 했어. 근데 이 말 들으니까 처음엔 너무 당황스러웠거든..? 근데 앞에서도 말햇듯이 지금 내가 너무 바쁘니까 연락안하면서 신경써야될일이 줄어들어서 솔직히 편하긴하더라…
그러고 마지막 마무리가 2주뒤쯤에 연락할테니까 잘지내고 있으란말에 그냥 알겠다고해버렸어.. 사귈땐 좋았는데 내가 바쁘니까 시간가지고 있는 이 시간이 마냥 나쁜거 같지않아 .. 헤어지는게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