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인지 하소연인지 들어줄 사람 ㅠㅠ ...
일단 배경
취직으로 7개월정도 장거리 지내다가 재계약 기간 떠서 2달정도 본가에서 지내는중.. 그리고 2월말에 다시 장거리 될 것 같은데!!
발단
갑자기 동생이랑 사촌동생이랑 해외여행가자!! 이야기가 나와서 가자가자 분위기가 됐어!!
근데 더구나 많이 못보는데 괜히 여행가는게 눈치가 보여 ㅠㅠ.. 여행은 5일정도로 계획중
문제!!
예전부터 남자틴구가 해외여행 같이 가자고 말했거든.. 근데 아직 부모님한테 남자친구 존재 유무를 알리지도 않았고, 엄마가 워낙 유난이셔 ㅠㅠ.. 특히 해외여행은 더.. (사진도 보내달라고 하시고 숙소 들어가면 꼬박꼬박 전화하심)
거짓말치는것도 좀 힘들어서 그냥 다음에 가자고 하고 국내여행만 갔다왔었어!!
전화해서 가도 돼..? 라고 묻기도 전에 여행이야기 하니까 딱잘라서 난 싫은데. 라고 말하길래 그냥 시무룩 모드로 응..알겟어.. 하고 끊어버렸어 .....
나 너무 이기적인건가 ..??.. 이제 다시 회사 들어가면 여행도 잘 못갈거고.. 여행은 가고싶은데!! 또 남자친구 눈치도 보이고 .. 어케 해결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