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서 처음 글써본다ㅎㅎ
성인되고 계속 쭉 엄마아빠랑 떨어져서 서울에 살았었는데 마음고생도 많이하고 지쳐서 엄마아빠가 계신 지방에 1년정도 있을생각으로 내려왔거든
근데 여기가 고향도 아니고 부모님도 아는사람 없는곳으로 다시 정착하신거야
처음엔 부모님과 생활하니 안정적이여서 너무 좋았는데 이제 한 4-5개월쯤 되가니 너무 심심해ㅠㅠ
매일 부모님 또래의 동네 이모들이나 사람들만 있다보니까 내 또래 친구들이 한명이라도 있음 좋겠다 이런생각ㅠㅠㅠㅠㅠㅠ난 스물넷이거든!
성인 되니 더 내 또래를 사귀기 힘든 느낌이야
막 내가 여기서 연애를 하고싶은것도 아니고(서울에 남친은 있고 한달에 한번은 만나려고 노력하는 편) 진짜 성별 떠나서 같은 또래 친구를 만나고 싶은거라 나랑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들은 어떻게 해결했나 궁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