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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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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민이 있어서 질문을 하게 됐어
일단 나는 21살이고 26년도 수시 준비하고 있어
재수생은 아니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 했다가 꿈도 없고 집에 돈도 없어서 히키코모리 처럼 3~4년을 집에서만 있었었는데 (20살 때 그래도 알바 쪼금 해보기는 했어!) 이번년도 3월부터 엄마가 약간 숨통 틔였다고 문창과/극작과는 실기 때문에 학원이나 과외 하고 싶다고 계속 말했었으니까 한번 해보라고 해서 주 1회 한달 총 4회 과외를 받게 됐어!
그동안 가고 싶었던 학과(거의 중학교때 부터)라 열심히 과외를 받고 있기는 한데..막상 과외를 받다보니까 이게 나랑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이전처럼 즐겁지도 않고 기계 마냥 과제로 내주는 것들을 쓰는 게 좀 지루하고 흥미도 안 느껴지더라고..
21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고집피우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계획이나 미래도 말하고 하고 싶다며 엄마를 강력하게 설득해서 과외를 하게 된건데.. 내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참고로 이런 거에 대해서 엄마한테 애기를 해보긴 했었는데 엄마가 그러더라고. 내가 항상 뭔가 할 때 잘 못 따라가거나 하기 싫어서 핑계거리 찾거나 무작정 회피 하려고 할 때 매번 똑같이 이랬다고. 이젠 좀 고쳐야 되지 않겠냐고 사회 나가서 너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고 참고 견디는 것도 해봐야 한다고 말하시더라고.
엄마 말 틀린 거 하나도 없고 다 맞는 말이야.
실제로 내가 알바 했을 때 사장이 좀 미친놈이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버티려면 버틸 수 있었는데 그만뒀었거든.. 다른 일들에서도 그랬었고
아무튼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하고 있는데 조언이나 기타 등등 의견을 말해주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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