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고민이 있어서 글써봐 꼭 읽어주라
자기들아 내가 담주일요일에 남친형 (예비시아주버님)
결혼식이 있어서 금요일에 국비학원 결석하고
오전10시 고속버스로 출발할껀데
결혼식전까지 남친부모님이랑 같이
이곳저곳 돌아다닐 예정이고 있지 ..
우리가 체크아웃이 9시인데 결혼식이 10시라
8시에는 체크아웃 하고 나와서 기차타고
10시까지 식장 ㅔ 가야하거든 쨌든 케리어끌고 더운데 가야하는건데 ..괜찮을까??방이 없어서 겨우잡은거거든 여기도 쨌든 하고싶은
말이 뭐냐면 남친은 나도 가족이라 하거든?
어..긍까 내가 궁금한건 밥은 먹을수 있냐와
혹시 한분한분 인사드리고 다녀야되냐
이거야..주인공이 우리가 아니라서
뭐..딱히 문제될껀 없을텐데 그래도
남친은 나보고 최대한 단정하고 최대한
우아하게 꾸몄으면 하길 바래 친구한테
물으니 친척분 한분한분한테 인사드리고
다닐꺼 같다고 하긴 하나..
모르겠다
그리고 내가 덩치가 있어서(진짜뚱뚱해)
혹여나 뒷말 나올까봐 걱정이 큰거있지
160 78이야..90에서 다이어트 해서 78까지
빼긴 했는데..하 어쩌지 싶다 뒷말 나오는것도
싫고 왜 나같은 사람 만나냐고 남친이 그소리
들을까 겁나네(자존감도 낮아서 걱정이구)
답답하다
혹여나 남친한테 누구 왜 저런사람 만나냐고
할까봐 걱정도 되고 내가 지금 꿈찾으려고
국비로 네일학원다니고 있어서
직업물어보면 학원다닌다 하기도 머하고..
옷은 최대한 뱃살가리는 이거 입을꺼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