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어
나는 스무살이고 알바 하는 곳과 관련된 고민이야...!
알바 하는 곳은 매일 식사 시간이 있는데
식사 시간이 고정적이지 않고 매일 바뀌어!
난 알바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식사시간에
혼자 나가서 먹곤 하는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점점 같이 먹자고 하시더라고
매일 바뀌는 식사시간이어서,
식사시간이 겹치는 사람들도 매일 달라져
여자분들 아니면 여자,남자분들 섞여서 먹으러 가는 거면 남자친구도 이해해주겠지만 남자분이랑 단둘이 먹게 되는 경우도 생기더라고
반대로 생각해보면 남자친구가 같이 일 하는 여자랑 단둘이 밥 먹으러 가면 엄청 신경 쓰일 것 같아
밥 같이 먹는 게 필수인 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생기면 그냥 내가 유도리 있게 피하는 게 맞겠지? 남친이랑 300일 가까이 만나면서 한 번도 싸운 적 없어서 괜히 싸움 날까봐 불안해서 적어봐
(아직까지 단 둘이서 먹은 적은 없어! 그리고 남친 전여친이 바람 폈어서 남자 일에 예민한 편이야...!)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 같아??
1. 남자친구한테 이런 상황이 생길 걸 미리 말하고 최대한 피한다고 한다
2. 남자친구한테 말 안 하고 알아서 상황을 피한다
둘 중에서 고민중이야 ㅎㅎ... ㅜㅜ
사소한데 말이 엄청 기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나는 남친한테 이런 상황이 생길거 같은데, 니가 싫다면 난 최대한 피해보겠다. 너는 내가 어떻게 하는게 좋겠어? 라고 물어보면 좋을 거 같은데!!
댓글 고마워!! 따뜻한 밤 보내😻
나도 윗댓대로 하는게 좋을거같아
1번!
중요한 건 내 마음인 것같아 남친한테 굳이 자세한 상황을 일일히 설명하지 않고 자기가 선을 정리해서 핼동하면 좋을 것같아 ~ 남친이 더 민감해질 수 있을 듯! 이성과 둘이 있어도 전혀 스파크 안튀는 사람도 불편한 사람도 있고 무조건 다 거를 필요는 없을 것같아 자기가 그곳 분위기 적응되면 알아서 거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