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민이 많아서 글남겨 ㅠㅠ 대충 질염에 관한 고민인데… 21살이고 첫경험을 20살에 했었어. 상대는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였구.. 내가 자궁경부암 주사 안맞았었어서 관계를 해도되나 걱정도 있었는데, 그냥 잊은채로 관계하면서 지낸지 8개월도 넘었어..! 근데 요즘들어 질염(생식기 간지러움)이랑 항문 쪽 간지러움 증상이 나타나서 산부인과 다녔었거든.. 혹시 성병인가 아님 심한 질염인가 해서 ㅠ
산부인과에서 질염 약 처방해주시고, 자궁경부암 검사도 했었는데 다행히 아무 문제 없다고 하셨었거든! 병원 다녀온지도 2주넘었구, 다 나았나 싶었는데.. 밤만되면 자꾸만 항문쪽이 간지러워 ㅠㅜㅠ…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이 육안으로 확인했을때 아무문제없다구 하셨었고.. 질염도 다 치료되었는데 그냥 just 항문이 간지러워 ㅠㅠ 혹시 나같은 사람 있을까? 혹시몰라 구충제도 복용해봤는데 나아지는게 없어.. 엄청나게 간지럽다기보다 거의매일 밤마다 가끔 간지러우니까 못견디겠어서 ㅠㅠㅜ
항문외과에 가보는게좋을까..?ㅠㅠ 관계랑은 상관없는거같긴한데.. 최대한 다 나을때까지 관계 안하는게 좋겠지?ㅠ 상대방은 아무 증상 없다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