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고민상담 좀 해줄 자기들 ㅜ
나는 23살이고 남친은 26살 둘다 대학생이야
만난지 100일 조금 넘었고
서로 소개팅에서 첫눈에 반해서 세번째 만남에 사귀게 됐어
그래서 아직 서로 모르는게 많은 단계야
근데 만나다보니 오빠가 나랑 결혼하고싶다고 종종 얘기를 꺼내더라고
그래서 나는 처음에 당연히 그냥 장난인줄 알았어
그런데
은근슬쩍 자기 어머니랑 나를 마주치게하고
은근슬쩍 자기 누나랑 나랑 마주치게하고
내 의사랑은 상관없이 그런일들이 좀 있었다?
그러다보니까 내가 좀 불편하고 부담스럽더라고
이번에도 오빠가 자기 엄마랑 같이 셋이서 밥먹을래? 누나랑 뭐 하는데 같이 갈래? 막 이러는데 내가 또 내 의사랑 상관없이 어물쩍 엮일것같아서 순간 기분이 욱해서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 할래??’ 이렇게 말해버렸는데 오빠가
상처릉 받은 것 같아 ..
오빠가 나랑 미래를 생각해주는건 고맙지만
자꾸 가족이랑 엮이는게 아직 불편한데 어물쩍 엮으려고하는게 좀 기분이 상했나봐
오빠는 20대 후반에 결혼하고싶어하고
나는 사실 결혼은 아직 생각도 없거든?
그리고 나는 20대 초반이기도하고, 첫 연애고 ,
많은 경험 많은 사람을 만나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빠가 좋은데 .. 오빠랑 서로 관계를 가지고싶지
이렇게 가족들이랑 마주치는 상황은 아직 너무 불편해
자기들은 이런상황을 어떻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