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민글을 올렸는데 댓글수준이 디시인사이드같은 저급 익명 커뮤니티보다도 처참해서 그냥 지웠습니다.
아무도 진지하게 답변해주지 않아요. 그냥 누군가가 제 인생을 끝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모르게, 흔적도 없이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제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결말입니다.
모든 국내사이트에 신상을 올리고 지냈습니다.
고민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무도. 아무도 무겁게 바라봐주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누구 하나 안 깎아내려서 안달난 인간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살고 싶지가 않습니다.

https://m.blog.naver.com/alkane07/223411814040
제 고민이고, 제 인생에 대해선 100편이 넘는 만화로 그리고, 지금도 계속 그리고 있습니다.
읽어본 적도 없으면서 댓글 함부로 싸지르지 마세요. 장애도 없으면서 기본 공감능력이 장애인보다도 없으면 되겠습니까? 환멸나서 안오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