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나는 지금 우울증 약 먹고있어. 10개월 넘어가는데, 나는 하나도 우울하다는 감정은 느끼지 못하고 몸이 많이 아팠어. 너무 아파서 내과에 가서 검진을 받으려 했더니 정신건강으로 연결해 주더라고, 뇌파검사하고 우울증이란걸 알았어!! 나는 정신과 약 먹고 아픈 증상이 사라진 경우야!!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면 어떨까? 해 지면 산책 나가보는게 어때?

우울증이라고 계속 우울하지는 않아! 웃긴거 보고 빵 터지기도 하고 맛있는거 먹기도 해! 기분부전장애라는거 네이버에 한 번 검색해봐~

아 참고로 나 우울증 치료하고 있어!

맞아 우울증이여도 밖에 잘 나가고 친구들 지인들이랑 잘 지내는 사람들 많아 , 그러다가 집 들어가면 혼자 있게 되니깐 우울에 빠지는거지ㅠ

기분부정장애라고 가벼운 우울이 지속되는 상태도 있어!! 나도 우울할 땐 끝도없이 너무 우울한데 우울증까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는데 어느날 책을 통해서 이런 것도 있구나 접한 후로는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아

무기력감, 뭘해도 즐겁지 않은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의 가능성이 있어 가까운 정신의학과를 찾아가봐 진료기록이 취업에 어쩌구 그런 거 다 헛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