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성 성∙연애 고민 필수앱 자기만의방2천 개의 평가
4.8
비밀 정보 열어보기
logo
menu button
30+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2.29

계속 같은 생각 하는 내 자신을 줘패버리고 싶어
여기에도 몇 번이나 글쓰는지 모르겠네
진짜 나도 내가 개노답이라 뭐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ㅋㅋ

20대에 첫사랑 7년 연애 끝나고 거의 뭐 사경 헤메듯이 살다가
내 이야기 다 알고도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 만나서 2년 만났어
근데 그 사람이 연애를 아주 어릴 때만 해보고 안 해봐서 거의 반모쏠 상태라 남녀관계도 잘 몰라서 그거 하나하나 가르치느라 너무 힘들고 고집도 있는 사람이라 한 번 말한다고 조율이 되지도 않고
거기에 자기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가부장적인지도 모르고 나에게 내뱉어서.. 내가 관계 끝냈어
사람 자체는 좋은데.. 내 남자로는 힘들었어

사실 2년 만난 사람이 나보다 2살 연상이기도 하고 30대가 되서 만나서 그런지 몰라도 여자로서 사랑받는다 느낌은 훨씬 많이 받았거든
7년 만난 사람은 나보다 2살 연하이기도 하고 다음에 만난 사람보다 여자로서 사랑 받는다는 느낌은 덜 했지만, 그냥 뭐랄까 어린 사랑 느낌 ㅋㅋ 그 나이때는 그것도 좋았어 ㅋㅋ 소년이 소녀를 사랑하는 느낌 ㅋㅋㅋ
내가 너무 순수할 때 만났고 첫사랑이라 그럴까
모든 연애가 다 끝나고 나서도 얘에 대한 생각이 쉽게 안 없어져
얼마전에 우리 친구 무리 중에 하나랑 얘랑 2년 연애하고 결혼했다는 소식 들어서 나 멘탈 나갔다가 겨우 부여잡았는데
사실 걔도 시간이 지날 수록 소홀해서 내가 헤어지자 말 몇 번이나 뱉었었지먼
한 2년 반 정도 흐르니 나도 너무 못해줬던게 생각이 많이 나면서
결과가 달라지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내가 더 잘했으면 지금 이 감정 느끼지 않겠지.. 그런 생각해
그런 후회와 미련이 날 괴롭혀서 의식적으로라도 의미부여 하지 않으려고
우리는 그 때 그 모습으로 서로를 만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인간은 원래 이러면서 성장하는 것이고 성장 과정이다
라고 생각하고 사는데도
왜 이렇게 아쉬움인지 뭔지 모를 감정이 계속 드는거냐 ㅋㅋ..... 걔가 말이 없는 편이라 헤어 질 때 제대로 말을 많이 안 하기도 해서 더 그런 것 같아
아니 너무 끝이 보여서 말하기도 싫은 것 일수도 ㅋㅋ
사귈 때 안 답답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거 없이 멀쩡하게(?) 사겼어서 그런가
새로 만난 사람은 대화가 안 통해서 벽이라 느껴서 헤어져서 그런지
아는 사람이랑 결혼까지 한 유부남인데
아직도 사실 안 믿기고 ㅋㅋ 아직도 학교 다닐 때 친구 같고
메신저 프사 하루에도 몇 번 봤다 껐다 해 ㅋㅋ
감히 메세지 보낼 생각은 안 하지만^^
나 왜 이러는 걸까............
마지막엔 내가 차여서 그런걸까? 오래사겨서 그런가..? 도대체 왜ㅐㅐㅐㅐㅑㅑ
너 유부남이 잖아... 그만 나에게서 나가주겠니

0
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왜 이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회복하고 지금 삶에서 의미있는 걸 찾으려고 노력하고 실천해야 할 것 같아ㅏ

    2024.02.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응 매일 하고 있어. 근데 노력과 실천을 하면서도 떠오르네. 나가라 즘... 엄마는 나보고 더 바쁘래 ㅋㅋ.. 일 할 때는 그거에 집중을 해야하니 생각을 못하는데 벗어나면 이제 또 시작

      2024.02.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이거느은 솔로몬이 와도 안된다~~ 세월이 약이요.. 세월을 못견디겠다면 진짜 약을 받아서 먹는 것도 방법이야. 내가 그렇게 하고 있거든..😂 자기랑 같은 상황은 아닌데 지금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과거의 일들이 미친듯이 떠오르고 너무 힘들어서ㅜ 생각과 감정은 스스로 제어하기가 너무 힘들잖아

    2024.03.01좋아요0

연관 게시글

남자친구가 연상이고 서로 첫사랑이야 나도 남자친구도 감정에 무딘 사람들인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긴 게 서로가 처음이라 서로 죽고 못 살고 의미 있는 연애 중이야 나는 첫연애라 첫경험까지 모든 게 다 처음이었는데 남자친구는 전에 한 번 연애를 했는데 전역 후에 외로워서 헌팅포차에서 만났던 한 달 만나고 헤어진 여자랑 관계 한 번 가졌다는 말 듣고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연애초 때부터, 썸탈 때부터 전 연애 한 번 있는 거 후회된다고 거슬린다고 수도 없이 말했고 자기가 인생에서 저지른 실수 중에 하나라고까지도 말해줬고, 나한테 늘 내가 첫사랑이고 자기 첫경험 나라고 이야기 해주는데도 신경이 쓰여서 잠을 못 자겠더라 어떻게 안 좋아하는데 관계까지 가졌지 싶기도 하고 너무 밉기도 하고 차라리 제대로 된 연애를 하고 나 만난 거였으면 신경도 안 썼을 거 같은데 서로 미숙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가는 연애는 나랑 하면서 경험만 있는 느낌이라 오히려 거슬리다고 해야하나 내가 이 사람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가봐 너무 큰 의미 안 둬도 되겠지? 의미 안 두고 싶은데 아직도 가끔 생각날 때마다 잠을 못 자 거슬리고 아쉽고 복잡한 감정이 자꾸 들어 그럴 거면 차라리 만나지 말지...남자의 첫사랑은 영원하다잖아 여자도 그러니...? 난 그런데... 난 외국에서 외국인 사겼고 나랑 20대에 6년반 사귀고 내가 차였고 반년동안은 반시체처럼 우울증 걸려 살았고 미친듯이 울고 붙잡았지만 안 잡혔고 마침 비자가 끝나 난 한국 돌아왔어 난 그 우울증 생활 청산하고 현생 살아야해서 이제 몸도 멀어졌고 진짜 끝이구나 하며 억지로 정신줄 붙잡으며 사는데 지가 차놓고 4개월간 연락을 계속 하더라 근데 난 연락하지 말라는 둥 나쁘게 하나도 안 했어 지가 뭔 이유에서든 밀어내고 해도 오래 사겼는데 지도 힘들겠지 생각해서 마지막 연락이 2021년 크리스마스 였는데 2022년부터는 새해 다짐으로 나와 연락하지 않기러 한건지 ㅋㅋ 그 때부터 연락 안 하더라 나도 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안 했고 잊고 살려고 무지 노력 많이 했고 페북 인스타 다 안 봤어 그렇게 2년이 흘렀네... 갑자기 결혼 사진으로 걔 소식을 들었어 ㅋㅋ 우리 친구 무리 중 한 명이랑.. 자기랑 같은 국적의 친구랑 결혼했더라. 둘이 사귄건 2022년 3월 정도.. 나랑 연락 끊고 나서부터 둘이 잘 해보기로 했나봐 얼마 전에 이 사실 알고 여기에도 글 쓰고 마음이 온통 썩어문드러지는 느낌이 들더라 ㅋㅋ 많이 괜찮아 진 줄 알았는데 또 아는 사람이랑 결혼한다니 더 아프더라 잊고 살려고 노력 많이 했으나 내 마음 속 어딘가 구석에 계속 존재하고는 있었어. 안 나가 이 인간이 ㅋㅋ 결혼 소식 듣고 혼자 또 엄청 우울 난리치고 나니까 뭔가 이젠 기대 할 것도 없어서 후련한 기분이 들고 생각보다 내 마음에서 빨리 나가서 다행이다 이러고 정신승리 하는데 그랬는데 여전히 아쉬움은 계속 남네 내가 더 잘해주지 못했던 것에... 심지어 상대도 서운하게 많이 했는데 내가 더 잘했더라면.. 이런 생각해 ㅋ.... 이거 영원히 가는거여??ㅋㅋㅋㅋ 그 때의 사랑하는 마음은 이제 없어. 당시 연애에 너무 털려서 할 생각도 없었는데 내 스토리 다 알고도 시체같은 나를 구해준 다음 남친만나서 현생 잘 살고 있었어. 성격차이로 헤어졌지만. 그냥 좀 그때 미숙함에 대한 후회랄까. 그것 때메 마음에 계속 그 인간이 상주하는 것 같네 ㅋㅋ 좀 나가라 걘 나 신경 쓰지도 않고 신혼 보내고 있을 텐데 ㅎㅎ 인연 많이 만들고 싶지 않다... 그만큼 내 인생에서 나가는 인연도 많을테니 누가 그러더라 사랑이 꼭 결실을 맺어야 했는가 그 때 그 시절 그렇게 행복했던 걸로 충분한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면 그 때 또한 너무 그리워 질 것 이기에... ㅎㅎ...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 해야겠다^^ 나 23살부터 30살까지 사귄 남자친구 어제 결혼했더라. ^^ 내용이 조금 긴데 긴 연애 끝나고 이 알 수 없는 감정 들어나 보고 싶은 사람은 읽어봐여~~ㅎㅎ 걔가 나보다 2살 어렸어. 나는 중국에서 대학교 다녔고 그 친구는 화교야. 부모님이 중국인이고 자기는 해외에서 태어난거지. 학교에서 만났고 직장 다니면서도 쭉 만났어. 내 20대 청춘을 모두 함께한 사람이지. 성격 안 맞아서 엄청 많이 싸웠는데 그래도 사랑하는거 뭔지 알지? 솔직히 남자친구 역할도 잘 못했는데도 너무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해서 내가 실망해서 헤어지자 하고도 다시 만나게 되고 그렇더라. 근데 결혼 할 나이가 되니까 어느 날 진짜 헤어지게 되드라. 주위 친구들이 하나둘씩 가니까 지도 가야겠다 싶었는지, 갑자기 나를 너무 밀어내는거야. 우리는 외국인이라 언어도 다르고(나는 직장 다니고도 중국어 열공해서 얘보다 중국어 잘하는 편이었어. 지가 맨날 중국어 한자 답답하다느니 그럼..) 너는 나를 도와 줄 수가 없다. 이러는데 나 진짜 누가 심장에 칼을 꽂은 것 처럼 아픈거야. 이제 날 사랑하지 않는구나.. 생판 모르는 나라 가서도 잘 사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중국에 너랑 같은 도시에 살고, 중국어도 할 줄 아는데 뭐가 문제 인지... 심지어 너희 부모님이랑 대화도 가능하고 넌 우리 부모님이랑 못해도 나는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는데. 걔는 자기 나라 쪽으로 수출하는 사업하는데 나는 한국인이라 자기 나라 언어도 모르고 중국에서 도움 받드려면 중국인인게 낫잖아. 두 사람 다 제 3국에서 살기는 힘든거 알지만, 언어랑 직장 문제가 해결되면 큰 문제는 아니거든. 어쨌든 그래서 우리는 미래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더라. 별 말도 안 되는 소리 갖다 붙여서 더 상처받았지. 나는 너무 오래 사겼고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많이 남아서 내가 얘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울고불고 잡았어. 그냥 곁에만 있어줬으면 좋겠더라. 나 이 말 처음으로 공감했어 그 때. 근데도 예전같지 않고 너무 매몰차게 나를 밀어내더라도. 반년을 시체처럼 살았어. 비자랑 월급은 나와야 하니 출근은 하고 회사에서는 멀쩡한 사람 연기하면서 사는데, 그 나머지 시간은 죽은 사람처럼. 퇴근하면 밥도 안 먹고 불 다 끄고 천장만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지쳐서 잠들고 다시 아침. 그렇게 반복하면서 살았어. 누가 날 좀 꺼내줬으면 좋겠더라. 난 거기 가족도 아무도 없이 살았거든. 우울증 환자가 어떤 느낌인지 조금은 알겠더라. 내 뇌를 내가 컨트롤 할 수가 없게 되더라. 그렇게 몇 달을 살다가 직장을 그만두게 되는 일이 생겼어. 그럼 비자는 1달 내로 끊기거든. 나는 중국을 나가야했고 그렇게 걔랑 진짜로 헤어지게 됬어. 근데 거기서 우리 친구들 무리가 있었거든? 대부분 학교에서 만난 커플 멤버였어. 다섯 커플이었고 그 외에 3명은 싱글이고 셋 다 남매고 남친 어릴때부터 친구였어. 같은 나라 국적 화교의 가족도 다 아는 사이의 친구들. 우리 7년 사귈 동안 다 봐오고, 남친이 나랑 헤어져서 힘들면 걔랑 한 잔 하기도 하고, 나도 남친 마음 알고 싶어서 걔한테 의견 묻기도 하고 그랬어. 언제부터였을까. 그 남매 중에 둘 째가 그 남친이랑 결혼했더라 ㅋㅋ 나 진심으로 너무 충격받았어. 다섯 커플 다 최소 5년 이상 10년 사귄 친구도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우리 깨질 때 쯤에 걔네도 다 깨져서 일부는 중국 떠났고, 걔네는 SNS에 사진 하나 안 올려서 지금 거기 사는 친구들 말고는 아무도 몰랐나봐. 거기 사는 친구들은 알아도 나한테 말도 못하고..ㅎㅎ 결혼식까지 다들 잘도 비밀 지켰다야 ㅎㅎㅎ 신랑신부는 나 인스타 차단 했더라. 지들도 내가 보지 말아야 한다고는 생각한건지 ㅎㅎㅎ... 헤어진지 2년반 지나서 일상생활 불가능 한 건 아닌데 너무 잘 아는 사람이랑 결혼해서 너무 충격적이고 그걸 결혼식당일에 알아서 더 충격적이야. 나는 그 남친 여동생이랑 누나 형도 다 알아. 외국인이라 그런지 헤어져도 서로 안부도 잘 묻고 그러는 사이인데, 다들 아는데도 그냥 알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고, 그 중에 동생이 그 나랑 가장 자주 대화하는데도 걔도 뭐 말하지 못했겠지 ㅎㅎㅎㅎ 아 ㅎㅎㅎㅎㅎ 하하하.... 커플이었던 친구 중에 하나가(현재 귀국한) 예전에 대화하는데 지금 신부 된 여자애랑 내 전 남친이랑 사귀는거 같대서, 내가 말도 안 된다고 이상한 소리 하지 말라구 ㅋㅋ 웃고 넘겼는데.. 진짜 여자의 촉은 확실하네 ㅋㅋ 내가 둔하고 ㅋㅋㅋ 이 친구가 둘 결혼식 사진 보고 나한테 보내줬어. 다들 나랑 헤어지기 전부터 뭐가 있었을 거라고 하더라..? ㅎㅎ 뭐 끼워맞추기 일 수도 있지만, 전남친이랑 천날만날 싸우고 그래도 맨날 붙어다니고 서로 애정 숨길 수 없었는데, 갑자기 나를 그렇게 밀어내고 엄청 모질게 대해서 내가 알던 놈이 맞나 싶었거든. 무슨 귀신에 씌였나 싶었어. 처음에 전남친이 나한테 먼저 갑분 고백해서 사귄 케이스 인데 나는 사귀려고 한 이유가 얘 외모도 내 타입이었지만 내가 아는 남자 사람 친구들 중에서 인성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사람이었거든. 실제로 사겨보니 남자친구로서는 그렇게 로맨틱 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인성은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친구 두 명은 나랑 사이 안 좋아서 걔를 만났을 때 뭔가가 있었을 것이다... 그 여자애 그렇게 까지 모솔인 것도 의아했고 자기도 예전에 걔가 전남친한테 관심이 있나 의문 가진 적 있다.. 하는거야 뭔가 이런말 들으니까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나도 당시에 그 여자애한테 힘들어서 펑펑 울면서 말해도 아무 말도 해주지 않아서 약간 당황했던 기억도 나고 갑자기 내 맘대로 퍼즐이 끼워맞춰지는것 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 자기나라 가서 결혼식 했거든? 심지어... 결혼 한 10일 전 쯤? 내가 그 여자애한테 요즘 잘 사냐구, 오랜만에 고향갔겠네~ 많이 그리웠겠다 그런 메세지 보냈는데 몇 번 답장하다가 읽씹 하더라구. 그리고 내 전남친이랑 걔 여동생도 비슷한 시기에 귀국하구. 나 진짜 그 때 까지도 그런 생각 1도 못했어..ㅋㅋ 그리고 결혼 사진 보니까 그놈들 둘 다 내 인스타랑 메신저 다 차단해놨더라.. 원래 차단 안 했었거든. 차단 하면 모르냐고... 나도 듣는귀 있는뎈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 진짜 그 둘은 뭐 없을 줄 알았는데, 정말로 남녀 사이란 알 수 없는거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 날 줄 몰랐어. 너무 허무하고, 헤어진지 2년반 지났지만, 왜 이렇게 마음 한 쪽이 쓰라릴까. 내 청춘을 진짜로 떠내보내서 그런걸까. 인생이란 무엇일까. 인생 덧 없다. 정말. 처음으로 인생에 회의감 느껴본다.자기들 지금 내 맘을 모르겠는데 좀 도와줄래.. 지금까지 2년 정도 만났고 내가 지금껏 남자친구를 만나는 이유는 난 원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자 주의 였는데 나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면서 안정감있고 사랑받는 기분이 좋았어 그런데 좀 급하게 만나게 돼서 안 맞는 부분이 대부분이라는걸 만나면서 알게됐지만 난 그마저도 정이 들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잘 지내자 라는 생각으로 만나고 있었는데 군대를 간 남자친구가 충동적으로 자기 감정에 휩쓸려서 생각 충분히 안해보고 여태 일병때 한 번, 상병때 한 번 총 두번의 이별통보를 하고 다시 잡는 그런,,내 딴에서는 관계에서의 신뢰를 깨뜨리는 짓을 했어 걔의 이별통보 사유는 사랑해서 헤어지자 그랬었어 근데 솔직히 나는 그것도 잘 이해가 안되거든.. 이해라도 되면 뭔가 마음이 좀 나았을텐데 난 차이고 나 슬플거 다 슬픈 후에 걔가 다시 잡는게 두번씩이나 반복되니까 뭔가 미래가 전보다 안그려지는데 두번째 재회가 비교적 최근이라서 그런걸까.. 아니면 정말 이 사람이랑 앞으로 만나고 싶지 않은걸까 그동안 오래 만나기도 했고 사람 자체는 괜찮은 사람이라 다시 만나고 있는 중인데 뭐랄까 마음이 이상해 싫지는 않은데 그 이후론 같이 있으면 즐겁지가 않아 돈쓰는것도 뭔가 나한테 더 투자하고 싶어져 첫 장기연애라 이게 권태기인건지 아니면 끝인건지 모르겠어 💦💦 남자친구가 소중하고 고맙지만 전남자친구한테 느꼈던 설렘이 잘 안 느껴져 처음 만났을 때도 설렘보단 전남자친구한테 못 느꼈던 안정감이 느껴져서 그거 하나 보고 만났거든 나 많이 좋아해줘서 전남자친구랑 내가 서로가 첫사랑이거든 오래 만났고 안 맞아서 헤어졌어 헤어질 때 울면서 헤어지고 만나면서 헤어졌다가 다른 사람 만나고 또 서로 다시 만나는 어리석은 짓도 했거든…ㅋㅋㅋㅋㅋ너무 좋아해서 지쳐서 헤어졌다가도 다른 사람보다 서로가 더 소중해서 다시 만났던 것 같아 그래서 본론은 겨우 정신차리고 3년만에 제대로 헤어지고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어 나 진짜 많이 생각해주고 노력해주는 사람이야 지금 남자친구 만날 때 다른 거 다 싫었는데 꾸준함과 안정감 하나 보고 만났다 보니 솔직히 끌리는 건 없지만 참 좋은 사람이라 귀여워 소중하고 헤어지면 후회스럽고 슬플만한 사람이야 잘 지내고 있었는데 전남자친구한테 연락올 때마다 너무너무 흔들려 답장으로 우린 아닌 것 같다고 나 지금 만나는 사람 있고 연락 그만해줬음 한다고 거절하고 남자친구한테도 말했어 근데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이런 감정을 느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 전남자친구가 차단해서 섭섭하다고 하는 것도 신경쓰여서 미안하지만 답장 안 했거든…ㅠㅠ 거절하는 게 맞았던 거겠지? 내가 어떻게 하는 게 맞는 행동일까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