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산할때 머뭇거리는거 진짜 짱난다ㅠㅠ
30대초반 커플이고 200일이였는데 특별한데 간것도 아니고 그냥 동네 보쌈집 먹으러 갔고 (이건 뭐 괜춘 넘어갈 수 있어 100일만 기념하자고 했었으니까)
2차로 한국술파는집 갔었는데
나는 200일 선물 소소하게 애프터쉐이빙 로션 준비했거든(5만원가량)
말없이 준비한거라 남친은 안줘도 상관없는데 선물받았으니 그래도 시원하게 낼줄알았어ㅠ
이런거 계산하는 내자신이 싫지만 오랜만에 하는 연애라 괜히 자기들한테 털어논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