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산대에 오면 결제인지 환불인지 교환인지 용건만 말해줬으면 좋겠다ㅠㅠ
왜 자기가 며칠 전에 사서 입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친구가 입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줄줄 말하면서 결정적인 용건은 말을 안 하는지 모르겠음...안물안궁 tmi오짐 근데 이런 사람들이 다 40대 이상이더라 본인 뒤에 사람이 얼마나 기다리는데 혼자서 2~3분 떠듬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길래 그래서 환불이세요 교환이세요?하고 물어보면 자기 얘길 끝까지 들어보래ㅎ 제발 용건만 간단하게 말해주세요ㅠㅠ
또 어떤분은 환불할게 3개가 있는데 다 다른 결제 건이더라
근데 처음엔 1개만 꺼내길래 환불이 1건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거 환불 끝나니까 계속 가방에서 한 건씩 뿅 뿅하고 나옴.. 환불 1이 끝나면 2 꺼내고 2 환불이 끝나면 3 꺼내는 식으로....무슨 마술하시는 줄 그래서 고객님한테 혹시 안에 더 환불하실거 있으시면 그냥 다 꺼내달라 하니까 3개가 끝이라더라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뇌 빼고 물건 사는 사람들이 많더라 난 꼭 필요한 물건부터 빠르게 담고 매장 구경하면서 궁금한거 있으면 한 두 개 더 담는 정도인데 싸다고 이게 정말 필요한 건지 생각도 안 하고 막 담아서 구매해 놓고 며칠 지나서 환불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놀랐음 (예를 들면 30만원 이상 샀는데(할인 제품 포함) 그 중에 25만원을 환불 한다던가)
생각보다 여자들 중에 막 우기면 직원이 설설 기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준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놀랐음
남자분들은 감정 빼고 기계처럼 논리적으로 사실만 말해드리면 자기가 생각했던 거랑 결과는 달라도 직원들이 해줄 수 있는 최선은 다 해준거라 더 이상 안 파고 들고 이해하고 가시는데
나도 여자지만 여자분들 10명 중에 절반 이상은 내가 A라는 가격으로 보고 왔는데 왜 B로 나와요?이러셔서 이 상품이 할인이 들어가는 색깔 있고 아닌 색깔이 있어요 그래서 할인이 들어가는 거랑 아닌거 따로 진열 해놨는데 혹시 확인하셨을까요?라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확인했다더라 근데 자기는 회색 상품을 A가격으로 구매하고 싶은데 B가격으로 나와서 너무 비싸대 (?????어쩌라는거지?)그래서 이 회색 상품은 할인이 안 들어가는 상품이라 할인된 상품을 원하시면 파란색이나 초록색을 구매 하셔야 한다고 설명 드리니까 자기는 계속 회색을 살거래 회색은 정가구매 하셔야 한다고 설명하니까 짜증을 내셔서 내가 매장에 진열된 곳 가서 사진 다 찍어서 계산대로 돌아와서 보여드리면서 설명해주니까 개짜증내면서 안 산다고 화내고 가더라 근데 이런 사람이 좀 많음 그래서 정신병 걸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