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이 많은 편이 아니라 내 성향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중인데, 자기들이 보기엔 어떤지 말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일단 내 남친은 확실한 돔/새디 성향이야.
그래서 나도 자연스레 섭/마조 위치가 됐고, 익숙해질수록 더 꼴리고 더 강압적으로 다뤄주면 좋겠단 생각도 들고 그래.
근데 가끔 머릿속으로는 남친 못 움직이게 묶어두고 마음대로 다루면서 움찔거리고 안달나하는 모습을 보고싶단 생각을 하거든?
이게 그냥 사랑하는 사람이 느껴하는 모습이 좋아서 그런 생각이 드는건지, 아님 아직 발현되지않은 또 다른 성향이 있는지를 잘 모르겠는 것 같아.
BL물 볼 땐 여리여리 하얗고 핑크빛 도는 야시시한 수가 근육질 공한테 당하는걸 좋아하긴 했었거든.
공의 입장에서 박히는 야한 수를 보는 입장
그리고 이것도 뭔가 특이한데, 성향이랑 관련있나 싶은게,
남자의 그 성기로 박는 느낌을 상상하면 더 흥분된다 해야하나...? 그냥 BL물 읽으며 익숙해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박히는 입장보단 박는 입장이 머릿속으론 더 꼴리는 느낌ㅋㅋㅋㅋ
내 원래 외적 이상형은 여리여리한데 근육질인 탄탄한 몸에, 피부는 새하얘서 관절은 핑크빛 띄고, 울면 되게 야하겠다싶은 사람이긴 했거든
근데 지금 남친은 그런 조건까진 현실적으로 맞출 수 없어서 그 반대의 아까 말한 근육질 공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완전 근육질이라기보단 느낌이 그런 느낌)
그래서 더더욱 내 취향을 알아보기 어렵게 돼버린 느낌이기도 해. (머릿속에 남친같은 사람이 당하는 것과 관련된 자료가 잘 없으니 상상으로도 잘 안 되고)
두터운 남친이 묶여서 안달나하는 것도 꼴릴 것 같긴하지만, 확실히는 내 이상형 같은 사람이 그러는게 제일 취향이긴할테니까ㅎㅎ
뭐 생각은 이런 생각들을 하는 중인데, 사실 다 머릿속 상상인거고 실제로 해본게 없다보니 알기가 어렵긴하다ㅎㅎ
내 성격이 능동적인 것보단 수동적인걸 편해해서 뭔갈 시도하려면 큰 맘 먹어야하는 것도 있고ㅎㅎ
언젠가 이벤트성으로 남친을 묶어볼까 싶긴해ㅋㅋㅋㅋ
스위치나 돔/새디 성향인 자기들 있으면 어떻게 성향을 깨닫게 된건지도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