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구피임약 먹고 정신적으로 부작용 온 경험 있는 사람??
나는 다낭성 치료+피임 목적으로 약 4개월 째 경구피임약 복용하고 있는데,
지난달인가 이번달인가부터 우울감이 정말 심해졌어..
딱 지금 시기에 안 좋은 일이 있기도 했는데,
뭐랄까 상황이 안 좋다고해서 맨날 시도때도없이 울어버릴 정도는 아닌 일이거든?
그래서 내가 먹고 있는 유일한 호르몬 약인 피임약을 의심해보고 있어..
사실 정착한 지금 피임약 먹기 전에, 다른 피임약을 일주일 정도 먹고 심각하게 눈물 나왔던 적이 있거든.. 그래서 혹시나 이 약도 시간이 지나서 나에게 우울증세를 유발하게 하는 건 아닐까 싶네ㅠㅠ
그냥 우울증이 왔나보다 하고 정신과 가려 했는데
이전에 피임약 부작용은 아닐지 일단 알아보고 싶어서...
나랑 같은 경험 있는 자기들 혹시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