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혼할 생각 있다 vs 없다 궁금해!
나는 애기때부터 “나중에 외로우니까 결혼은 꼭 해야지”주의였는데 결혼할 나이 즈음이 되니 꼭 해야 하나 싶고 생각이 많아져.
자기들은 현재 기준 계획이 어띃게 돼?
꼭하고싶진 않은데 법적으로 내거 만들어버리고 싶으면 할것 같아 ㅋㅋ
내꺼 땅땅땅
하 ㅇㅈㅇㅈ
없어! 누군가랑 같이 사는게 외롭지 않을 순 있지만 그걸 넘어서서 귀찮은 사람이라 ㅋㅋㅋ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라는 말 자체가 그냥 나와 어울리지가 않은 느낌ㅎㅎ 혼자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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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나눈 가정환경때문에 자연스럽게 비혼주의가 되었는데 진짜 운명의 짝이라는 사람이 생기면 고려해볼것같아!! 화내지 않고 배려해주고 언제나 내편이고 항상 나를 예뻐해주는 사람이 생긴다면?
77ㅑ
우선 최소 10년은 혼자 살고싶고 진짜 좁은 확률로 결혼하게 되더라도 개인적인 건강문제상 출산은 안하려구 아기 좋아하지만 꼭 내가 낳아야할 이유는 없는거같아 배우자도 마찬가지
겨론 할겁니다 ^^
없어! 성공적이지 못한 결혼이 어떻게 파국을 맞는지를 눈으로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ㅎㅎ 불확실한 미래에 내 인생 걸고싶지 않아
난 애기 때부터 결혼할 나이 됐다고 결혼하고 그런 거 안 할 거라고 외치고 다녔는데 성인 되고 남자친구 만나고 그러다보니 약간 이 사람이랑 살면 진짜 행복하겠다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준비가 다 되면? 결혼할지도 모르겠어 ㅎ.. 근데 아직 한참 멀어서 잘 모르겠어
조부모님으로 인한 부모님의 갈등과 싸움을 많이 보고 자라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난 절대 결혼같은 건 안 해야지! 다짐하고 살았는데, 최근에 했던 연애에서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하는 게 서로 도움을 주며, 행복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치만 결혼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은 아닌! 나도 첫번째 댓 자기랑 비슷해~~
레즈라서 없다. 😋
여친 생기면 생각 바뀔 수도! 흐흥흐
연애 중인데 동반자가 되고 싶고, 결혼이랑은 좀 다른 것 같아! 동성혼 합법화가 되어도 하지 않을 것 같은……. 나이가 이래서 연인이랑 이런 얘기 자주 하는데 우리한테는 동반하는 관계가 필요한 것 같더라구!
난 완전 있어 부모님께 곧 말씀드릴려고 타이밍 보는 중 나이는 스물넷 ㅎㅎㅎ 나만의 가정을 꾸려서 산다는게 너무 행복한 것 같아
오호 미리 축하해👍👍
나는 아직 어려서 그런가 결혼 생각 완전 없어!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굳이 사랑의 끝을 결혼으로 하고싶진 않은 것 같아. 나랑 맞지 않는 제도라는게 내 결론이야 ㅎㅎ
제도에 묶이는게 싫어.. 그게 보호도 될지 모르겠지만 참..
사랑의 끝이 이별은 좀 슬프네요
비혼 주의로 평생 살려고 했는데 나 보다 나를 더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서 이 사람이랑 결혼 하면 이 각박한 세상 속에 빛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서 얼른 결혼하고 싶어!
세상에…. 이런 결혼 너무 축복해 나는 지나가던 비혼주의인데, 이렇게 바뀐 계기같은거 좀 더 자세히 물어봐도 될까?
나는 우선 비혼주의가 우리 부모님을 보고나서 생긴거여서 아 결혼 이란걸 하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소심하고 자존감도 낮던 내가 내 애인을 만나고 난 뒤로 부터 내가 뭐라도 된거 같아졌어 뭐만 해도 내가 최고라고 말 하고 내 편이 되어주고 자존감도 되게 많이 높아졌고 사랑받는걸 몰랐는데 이런게 사랑 받는거구나 라는걸 알게되었어 오글거릴 수도 있는데 연애 초반때 나를 뭘로 불러줄까 라는 말에 처음에는 이름을 말 하다가 애인 놀리려고 공주 이랬는데 자기 낯 간지러운 말 못 하는거 알지 않냐며 부끄럽다고 그랬었어 그래서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돼 이랬는데 그 뒤로 부터 공주 라고 나를 불러
예를 들면 내 애인은 나를 만난 뒤로 닭다리를 한 번도 먹은적이 없어 내가 줘도 공주 먹어야 한다고 하면서 주고 내가 미안해서 안 먹으려 하면 입에 넣어 버리고 뜨거운 통닭이 오자마자 뼈 발라준다면서 뜨거워 하는데도 뼈 바르는 모습 내가 뜨겁다고 그만하라고 해도 안 돼 공주 먹어야해 라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 받았고 같이 잘때 내가 잠결에 추워 이러면 자다가도 깨서 내 이불 덮어주는 모습을 보며 이 사람과는 결혼해도 행복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무 길텐데 읽어줘서 고마워ㅠㅠ
나는 첫 연애를 남들 결혼할 시기에 했어ㅎㅎ 엄청 늦게. 그때까진 "혼자여도 괜찮아~" 였는데 지금은 "이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지않을까...?" 싶다가도 "역시 나랑은 엄청 안맞네" 라는 생각이 왔다갔다해ㅋㅋㅋㅋ 결론은 잘 모르겠다~~ 인데 요즘은 경제적으로 뒤쳐지지만 않는다면 결혼해도 되지않을까?? 싶어ㅎㅎㅎ
난 내가 행복하게 해 줄 수 있고 또 나를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원래는 딱히 결혼할 생각 없었고 아기 낳을 생각도 없었지만, 지금은 있다!! 결혼을 생각할만큼 함께 있고싶은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런거같아. 나는 육아도 겁나고 사회생활도 겁나는데, 그러면서도 남자친구랑 같이 결혼해서 같이 가정 꾸리고 함께 지낼 생각하면 뭔가 기대되고 설레. 그래서 미래에 더 잘 되고싶어서 자기개발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중!
원래도 결혼하고 싶었고 지금도 하고 싶어. 나는 평생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살고 싶어. 인생에서 내가 경험하고 싶은 모든 걸 경험하고 죽고 싶은데 결혼도 그 중 하나야.
언젠간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꼭 하고싶다고 생각하게 됐어. 남자친구가 좋은것도 좋은거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있고 서로가 없으면 안된다는걸 알아버렸거든ㅎㅎ.. 우리끼리는 이미 결혼얘기 많이 하고있어!
나는 결혼을 하고 싶지만, 아주 행복하게 하고 싶어. 아무래도 결혼하면 남아있는 가부장제도가 걸리더라고ㅜㅜ 이걸 남친이랑 어떻게 얘기하면 좋을까를 고민중...
나두ㅠㅠㅠ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싶은데ㅠㅠ
부모님께서 고등학교 첫사랑의 연인에서 결혼까지 한 케이스로 되게 영화같은 결혼을 하신 편인데 그에 반해 나는 꼭 정답이 결혼만 있다고는 생각한 적이 없어 물론 결혼할 사람이 생기면 하겠지만 결혼이 아니어도 동거연애 등등이 있으니까 그저 내가 걸어갈 인생에 같이 행복만 할 수 있다면 결혼이던가 평생연애만하든 혼자 살던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난 결혼이라는 제도에 편입하고 싶지 않아서 비혼이야! 내 개인의 결정이고 주위 사람이나 다른 자기들의 결정을 말리거나 반대하지 않음 누군가와 함께 하고싶지만 결혼은 하고싶지 않은 이들의 동반자법이 생기면 좋겠다고도 생각해
맞아 결혼은 아닌 그런 개념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때가 있어 ㄹ
개인적으로 인생의 어떤 통과의례 중 결혼이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나는 결혼이라는 선택지에 별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싶지않아. 법적 보호자가 생기는 건 여러모로 좋지만 세상에 해볼 게 많고 많은데 굳이 에너지를 결혼준비에 쏟아야 하는 걸까 싶고.. 물론 결혼하면 자유끝이다, 잡혀산다 이런 말도 안되는 얘기 때문이 아니야. 난 그냥 결혼이라는 경험을 하기보다 돈을 더 많이 벌고 싶어. 더 많은 사회 경험을 하고 싶고! 다만 결혼 안 해도 크게 문제 없게 사회 구조적으로 뒷받침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
맞아 지금 결혼이 필수인냥 짜여진 제도가 넘 많지
아직은 없지만 비혼은 아님 !
나도 남자친구도 비혼주의자였는데 지금은 둘 다 만나면서 마음이 결혼쪽으로 기운거 같아! 열심히 일하면서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괜찮아지면 바로 결혼하기로 약속했어! 대신 딩크부부로 살기로..!
오호 비혼이 만나 결혼을 결심하다니! 아름답다
반반..? 하고싶다가도 하기 싫은 그런 느낌ㅋㅋㅋㅋ 애는 낳기 싫은데ㅠ 만약에 하면 30대 중후반에 하고 싶어서..
억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난 겨론 할고얌ㅎㅎ 때가 됐을 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으면 결혼 하고 아이도 낳고 싶어 현실적인 문제들이 아주 많겠지만 미리미리 준비해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싶어!!☺
오! 미리미리 준비! 잘 될거야💕
나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 남편 만나서 결혼할거야ㅋㅋㅋ주변에서도 엄마랑 결혼했냐고 할정도로ㅋㅋ여보! 한마디면 으이구 하면서 나도 애들도 다 케어하고 살림도 맡아서 하고 좋기만 하네 남자만 잘 고르면 결혼도 출산도 육아도 좋아ㅋㅋㅋㅋ
헐 자기 멋지다 분명 자기의 덕이 있겠지!
무조건 있당!
하지마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