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급실 실려간 적이 있어. 구남친현남편이 나 쓰러진 거 발견해서 신고하고 그렇게 됐는데… 의식은 금방 돌아왔지만, 뭐은 해결을 하려면 부모님을 불러야하더라고…. 남자친구다 뭐다 말은 했지만 보호자가 될 수는 없다고 해서… 그때 우리 부모님 오시기까지 남편이 많이 울고 속상해했는데, 나는 그때 결혼해서 가족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어!
나말고 남편이 그랬다 생각하니까 너무 아찔하고 무섭더라고…ㅎㅎ
아직 안했는데, 준비중이구, 사귀기 전에 서로에 대해 알아가다가 느꼈어. 나 얘랑 결혼할 것 같아 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