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사람마다 영향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을거같아.. 나는 솔직히 영향이 아예 없을수는 없다쪽인데 결혼생활에 무리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 형제자매와 같이 사는건 아니니까!
오,, 완벽한 해답 같다 그러네 사람마다 다르겠구나 !!!!!
난 사바사라 생각하는데 난 전혀 상관없는 편
사바사인데 현실적인 걸 생각하긴 해야해. - 그 형제자매의 노후는 누가, 어떻게 책임져야하나(준비되어있나) - 선천적, 유전적 장애라면 내 자식한테도 유전될 가능성 고려 당장 생각나는건 이 2개네..
와 두 가지 다 생각도 못 했다… ㅋㅋㅋㅋㅋ ㅠㅠ 그러네,,,,,
어떤 장애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가족 중에 장애인이 있으면 그 중심으로 가족의 생활이 돌아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그게 돈이든 관심이든 삶의 방식이든.. 그런 분위기가 결혼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면 (예를 들어 예랑이 그 장애인 가족의 이동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던가) 아주 진지하게 고려해봐야할듯.. 윗댓처럼 그 장애인 가족의 노후는 누가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책임지게 되는지도 아주 중요.. 결혼은 아무래도 가족과 가족의 결합이기도 하다보니 이런 현실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 같아 ㅠ 그 가족 입장에서는 좀서운할수있겠지만
지금 아직 연애 중이지만 벌써부터 그 중심으로 생활이 돌아가는 것 같긴하더라,, ㅎㅎ ㅠ 그 사람이랑은 너무너무 잘 맞고 진짜 둘만 생각하면 행복한데 참 슬프네
장애의 종류나 정도, 다른 가족 구성원의 개입 정도에 따라 다를 것 같아 내 애인이 평생 돌봐야한다고 하면 결혼이 좀 더 신중해지지 않을깡
나 어디서 글을 봤는데 가족중에 장애인 있으면 결혼해서 애기 낳으면 안 된다는 글 봤던거 같아...유전적으로 장애아 낳을 수 있어서
신체적 결손으로 (후천적) 아니면 난 결혼 안할것같아.. 매정하다 생각할수있지만 익명이라서 솔직히 말해보는거..흑..
ㅎㅎㅎ 이해해 슬프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훨 많을 것 같아 !
내가 지금 딱 자기같은 케이스야.. 나같은 경우는 동생이 사고로 인해서 뇌출혈이 생겼고 후천적으로 장애가 생겼거든. 다행이도 위에서 말한 동생의 노후도 준비가 되어있긴하지만.....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에게 말할 때가 점점 다가오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