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중인데 돈관리 문제로 실랑이중이야 .. 돈관리는 각자 하자고 하는데 ...난 그게 무슨 부부인가 싶고 너무 싫다.. ㅜㅜ 나 연봉4800 예랑 7500
연봉차이는 나는데... 내가 남편 돈 받아서 호의호식 한다는것도 아니고 같이 한통장에 모아서 서로 정해진 용돈으로 생활 하고.. 저금 통장은 투명하게 공유 하고 합심해서 서로 잘살자는 취지인데 ... 죽어도 싫다네 돈관리 그동안 잘해 왔고 자기가 번돈은 자기가 관리 하고 싶다네 ..생활비는 각출해서 하자 하고..
연애하면서 남친이 쪼잔한편은 아니라서 데이트비용도 더 많이 냈고..
생활비도 자기가 더 버니까 나보다는 %율을 올리겠다는데... 죽어도 합처서는 관리 하기 싫다고 해
헤픈데 쓰는것도 아니고 서로 지금 했던것처럼 알아서 관리 하면 되는걸 왜 합처서 해야 하냐고 무슨말인지 알겠고
틀린말은 아닌데 ... 이게 무슨 부부야..
주변에 따로 관리 하는 부부도 있긴 하더라궁.. 난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ㅜㅜ 하도 완강해서 포기해야 할듯...
이거 말고는 다 나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오케이 해서 걸릴게 전혀 없는데
돈에 왜이리 민감한건지...모르겠다..
가치관이 다른거니까 이해해야 겠다 하고 포기 했는데도 싫은건 싫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