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은 현실적으로 불가하겠지..
이런 얘기 하면서도 계속 사귀고있는 커플 있어?
현남친이랑 결혼할것도 아니라면 헤어지는 게 나을까
남친 외국인이고 26살인데 그나라에서는 그나이쯤 되면 다들 결혼해서 이른 나이는 아니야.
나는 서른살이고..
연애초에는 별 생각도 없고 그래서 결혼하잔 말에 그래그래~함 나도 뭐 그렇게 적극적으로 남자 찾는 스타일도 아니니 운명이 그렇게 된다면 그리 되는거겠지 하는 생각도 있었어
근데 그렇게 일년 사귀어보니 서로 너무 잘 안맞다는 걸 알게 됐어
결혼할 것도 아니면서 계속 사귀는건..
이러면 결국 이별을 유예하는 것 밖에 더 안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