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은 왜 하는걸까?
나는 25살이고 최근에 남친이 생겼어
나는 자취한지 오래됐고 솔로로 살면서 친구들이랑 자유롭게 노는게 너무 재밌었어. 그래서 남친 생기고 나서도 걱정 많이 했거든... 근데 남친이랑 있는 건 또 다른 행복이더라고. 혼자 노는 건 즐거운데, 사랑하는 사람하고 있는 건 행복한 것 같아.
그런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혼자 살면 생활비도 아끼고 편하게 하고시픈거 다 하고 자유롭게 갑자기 여행도 갈 수 있잖아.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보다 밥도 많이 먹고 생활용품도 빨리 쓰고 여자에 비해 꼼꼼하게 살림을 못하는데 같이 사는 건 너무 손해같다는 생각? 나는 해외 나가서 일해보고 싶은 꿈이 있는데, 만약에 아기가 있으면 못 가는 거잖아. 가족 다같이 데리고 해외 나갈 수 있다고 해도, 내 자식이 반대하면 내 꿈을 포기하게 될 것 같아. 그렇게 나의 꿈이 좌절되고 가족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 생각하면 너무 슬퍼. 만약에 결혼하게 되면 너무 여자 손해인 것 같아.
그렇다고 해서 하고픈거 다 하고 나이 들어서 결혼하면 좋은 남자는 이미 결혼해서 결혼상대가 없거나, 아기 늦게 낳아서 몸 아프고 괴로울 수 있잖아...
결혼은 왜 하는걸까? 이 모든 걸 다 알면서도 사랑이 너무 행복하니까? 아니면 저런 단점들이 덜한 사람을 만나면 결혼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