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예정인 남친이 나 몰래 클럽 다니고 있었어
2년 사겼고 내년 초에 결혼식 잡고 가족들도 다 인사드렸는데 우연히 핸드폰을 보게 됐고 교회 여자애랑 나랑 사귀기 초반부터 꾸준히 밤에 잔다하고 새벽에 클럽다니고 있었다는걸 알게 됐어 알자마자 헤어지자고 했는데 진짜 너무 힘들어.......
사귈때 초에 클럽에 대해 얘기나누면서 난 클럽 절대 용납 못하는 타입이고, 남자친구는 클럽이 꼭 이성을 만나기 위해 가는게 아니라 노래 들으러 가는 목적이 큰 사람도 있다면서 자기도 종종 노래 들으러 갔다고 했었어. 근데 이렇게 몰래 다니고 있었을줄은 꿈에도 몰랐어
자기 말로는 사귀기 전부터 친한 교회 여동생이랑 아는 형이랑 같이 클럽을 종종 다녔는데, 사귀고 나서 너무 가고싶은데 내가 싫어하니까 가서 어차피 아무짓도 안 하는데 그냥 몰래 다녀오는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간게 두번이됐고 세번이됐대
진짜 너무 다정하고 나에게 너무 큰 사랑을 줬고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 닥쳐도 같이 이겨낼 수 있겠다 생각했어 외로웠던 일상이 이 사람 만나면서 너무너무 따뜻하고 행복했는데 진짜 충격이 너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