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결혼생각
사귄지 한 두달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자친구가 종종 시집와라, 결혼하자 이 말을 종종 꺼냈어.
나는 저 말이 첨엔 애정표현이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어느순간부터, 자기 재산이나 연봉도 오픈하고 우리집에 대해 종종 묻길래 진심인가? 싶어서
한번은 그 말을 꺼낼때 애정표현이야? 아니면 나랑 결혼생각이 정말 있는거냐. 라고 물으니까 정말 결혼생각이 있데.
난 그래서 한 일년안에 결혼 하려나? 나 혼자 그렇게 생각을 했어
저 이후로 주고받은 말들이 있었거든.
그러고 나서 어제 밤에 결혼이야기가 나왔는데 우리 한 일년 뒤에 결혼할까? 언제 결혼하고싶어? 이런이야기를 하니까 남자친구가 나는 결혼은 너랑 하고싶고 너랑할건데 언제 할 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 둘이 마음 맞을때 해야하지 않을까?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저말에 상처를 받았어..
난 결혼이 급해..
나는 27살이고 남자친구는 32살이야
이 남자 나랑 결혼을 정말 할 까?
아는 오빠는 저렇게 너한테 재산공개 하고 자기 연봉이나 이런거 공개하고 말 할 정도면 너랑 결혼할 생각은 있는거 같고 좋은 애 같은데 너무 닦달하지말고 지켜보라고 하는데.. 나 어떻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