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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10

결혼같은거에서
아빠랑 엄마 중 누구의 입김이 세다고 생각해?
엄마는 찬성 아빠는 반대
아니면 그 반대로
한다고 가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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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집마다 다를거같은데

    2024.01.10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우리집은 결혼하는 본인 스스로가 주관이 또렷하고 부모님 눈에도 믿음직스러우면 일찍 결혼해서 싫은 티는 냈어도 저 결혼합니다. 토달지 마세요. 하는 순간부터 얌전히 우리 사위, 며느리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 될 준비하시더라ㅋ ㅋㅋ ㅋㅋㅋㅋㅋ

    2024.01.1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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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 결혼썰 들려줄까? 일단 아빠가 엄마보다 한살 더 많고 두분 다 지방 출신이신데 두분 다 한양대 나오셨음 근데 학번 달라서 서로 마주친 적이 없었대 *소름 돋는 건 둘이 교양 과목 같은 거 들었음, 그런데도 학교에서 만난 적은 없었대 (있었을수도..?) 엄마는 이모 집에서 얹혀살았고 아빠는 자취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동네 (이때도 서로 모르고 살았대) 그러다 어느날 엄마 친구 : 야 내 남친이랑 셋이서 같이 놀러갈래? 우리 엄마 : 그건 좀;; 엄마 친구 : 내 남친이 자기 절친 데려간대 넷이서 놀쟈 ㅇㅇ 알고보니 그 남친 절친이 우리 아빠였던겨 근데 여행 가기 전 날 엄마가 과음을 오지게 해서 갈 상황이 전혀 아니였는데 이상하게 파토를 못 내겠더래 그래서 넷이서 놀러갔구 아빠가 엄마한테 반해서 지금 내가 이 글 적고 있는 중 ㅋㅋㅋㅋㅋ 넷이서 놀러간 날 아빠가 운전 담당이였구 아빠 차 타고 갔는데, 엄마가 전 날 과음했다고 했잖아 둘이 초면인데 엄마가 아빠 차에 토를 했대 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보고도 아빠랑 엄마랑 결혼함 엄마가 폐차시킬정도로 교통사고를 당했어 근데 아빠가 근처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바쁘다고 안온거야 보험사 전화해 놧다고. 보험사는 아빠 지인. 지인은 엄마한테 귀찮게 하지 말라고 화내고. 엄마는 멍한 정신에 혼자 알아서 병원입원해 있었대 아빠가 그동안 바쁜 시기여서 병실도 안찾아가고 병원입구에서 차 확인한다고 딱 한번 왔었대 그리고 사고난거 수습도 알아서 하라고 바쁘다고 하나도 안도와줬나봐 엄마는 그게 엄청 속상하고 울화통이 터지나봐 ㅠㅠ 에휴 그얘길 울분에차서 계속 이야기한다 근데 아빠는 새차 보험사를 그 지인한테 또 가입했어 내가 계속 얘기해봐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모른척해 아빠는 저런면에선 사이코 패스일까 진짜 답답해 우리집이 살짝 유교적인 집안이에요 아빠한테 외박 허락 받으면 엄마도 찬성하는 편이라 아빠한텐 허락 받았어요 근데 요즘 지역에서 확진자 많이 나와서 엄마가 안된다고 화내더니 집에 오라는 거에요.. 숙소 잡아두고 친구집 비어서 자고 온다고 했는데 그냥 아빠한테 “엄마한테 대신 잘 말해줘” 해야될까요?하... 자기들 어쩌면 긴 얘기가 될거 같아.. 올해 나 20살 되어서 내 명의로 핸드폰을 바꾸려고 하고 있어. 물론 요금은 내가 내고 방금 이걸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방 안에서 들어와있었어 근데 엄마아빠가 방 밖에서 아빠 일하는데 핸드폰 하나가 더 필요한다고, 엄마아빠는 다 막혀서 안된다고, 내 명의로 하나 더 개통한다는거야 근데 솔직히 나는 싫거든 만약에 엄마아빠가 핸드폰 개통 했다가 요금 밀리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고, 엄마아빠 일하는거에 나 끌어들이는 것도 별로고, 뭔가 내 명의로 무언가를 만들어진다는게 싫고, 이게 시작으로 더 뭔가를 말할까봐 싶기도하고 그래서 내가 방 안에서 듣다가 뭐라고?!! 이랬어 말투는 약간 날카로웠고 그랬더니 엄마는 나와서 들어보라고 하고 아빠는 됐어 이렇게 얘기하고 이어서 나보고 도와달라니까 지랄이네 상놈시키 라고하고 엄마는 다른 딸들이랑 나를 비교했어 근데 솔직히 익숙하기도 하고, 여기에 반응하면 시끄러워 질거 아니까 그래서 동생이랑 나랑 방안에서 얘기하고 있는데...시끄러우니까 문 닫으라고 한다...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걸까... 도와주면 되는데 그냥 내가 좀 못된건가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솔직히 싫기도 한데 이렇게 얘기하면 엄마아빠 화내면 그것도 싫고... 엄마아빠한테 돈 받아야하는거 있는데 못받는건지... 얘기하면 또 한소리 듣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 하아... 언니들 다른 얘기긴 한데 내가 중학생때 엄빠 이혼하고 엄마 혼자서 키우는 이혼가정에서 자랐는데 엄빠 둘 다 연락하면서 지내 엄빠 이혼 한거는 서로 성격도 안 맞고 해서 이혼했어 근데 엄마랑은 나 성인 될때까지 같이 살았고 내가 지금은 자취하는데 아빠랑은 따로 살긴 했어도 금전적인걸 다 지원해줬고 2주에 한번씩 만나서 밥도 먹고 해서 나랑 사이가 나쁘진 않아 근데 얼마전에 아빠랑 밥 먹으면서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아빠가 나 결혼식 할 때 엄마를 부르면 아빠는 참석 안 하겠다는거야 근데 나는 되게 서운한거 있지..물론 엄빠 사이 안 좋은 거는 나도 아는데 그래도 한번뿐인 딸 결혼식인데 못 와주나..? 싶은? 또 다른 얘기긴 한데 나는 아주 어린 생각이긴 하지만 솔직히 엄빠가 다른 애인 안 만들었으면 좋겠어 약간 엄마나 아빠의 존재를 부정하는 느낌? 그냥 기분이 이상해 엄빠가 외롭지 않고 행복하길 바라는데 그게 애인이 있어서 행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미안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흘러가버렸네 아무튼 아빠가 한 말 곱씹어 보면서 아직 결혼이 먼 미래라고는 하지만 사람 일은 모르니까 생각해 봤는데 결혼을 하지말까라는 생각도 해봤고 두번 할까도 생각해봤고 아무도 초대 안 할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답을 못 찾겠어…도와죵…🥺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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