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결국 어제 헤어지자고 말했다 사업하는 바쁜 사람이라 내가 감당이 안갔어 주말에도 미팅이 있다고 하고 연락 텀도 13~18시간은 기본에 도대체 사진 같은거 보내줘도 내가 참을 인 마지노선일때 그때서야 붙잡고 잘하겠다고 노력한다고 어제 진짜 못하겠다고 잘 살라고 하고 카톡 보냈더니
읽고씹었네.. 이러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면 진짜 사람이 아니다 또 자기 시간 남을때 심심할때 안바쁠때 나 찾겠지… 저번주 주말 보자고 해놓고 약속 또 미루고 또 파토내고 거기서 참다참다 터진거거든 내 번호도 없어서 페이스북으로 나 찾아서 나타날 정도로 내가 그립고 보고싶은 사람이 맞는건지
내가 참았어야 했던걸까?… 너무 외롭고 답답하고 연애하는 기분 안들고 이렇게 시간만 가서 나도 나이들고 결혼못하고 그런꼴 날까봐 슬슬 무서운 나이라 쫄려서 그런것도 있어 시간낭비 감정낭비 일까봐 내가 하는 이 연애가… 모르겠네.. 휴
읽고씹은게 저 사람의 답인거겠지? 이제 붙잡지도 않아 자기도 할 말이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