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겜디코에서 좀 친해진 사람이 있는데 성격이 웃기고 꽤 잘 맞아서 알고 지내다가 이제 두달 정도 되었거든? 내가 22살이고 남자는 28살이야.
그 사람이 너무 다정해서 거의 뭐 우리 엄마보다 내 밥 잘챙겨주고 아프면 항상 걱정해주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날 챙겨주는 사람이라서... 내가 먼저 나 님한테 관심 있는데 다른 여자한테도 그러는 거 보면 좀 심란하다 선을 좀 긋고싶다고 했다가 남자도 나한테 관심 있다고 해서 그 이후로 7일정도 후에...
갑자기 남자가 만나고 싶다고 왕복 5시간 거리를 왔다 갔어. 좋았는데 외관이나 키가 취향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님 서로 막상 만났더니 어색해서였는지 첫만남지 그리 좋지는 않았어 그냥 어색한 만남?
근데 난 이 관계의 대한 발전이 아직 잘 모르겠는데 남자 쪽에서는 내가 좋나바 맨날 전화하자고 그러는데...
나는 잘 모르겠어.. 좋기는 한데 단 둘의 만남이 좀 어색해서 부담스러워서 계속 관계를 지속해도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