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건강 문제로 수술을 한 사람에게
수술하고 2주도 안됐는데
결혼도 안한 남의집 귀한 자식한테 집안일 시키는거 상식적으로 가능해...?
건강 문제로 칼 대는 수술을 한지 2주도 안된 사람에게 시킬 수가 있을까... 부탁정도는 말이라도 할 수 있다고 치는데 환자에게 '이거 해', '저거 해'시키는게 말이 댐!?!?!?
상식적으로 수술 2주도 안된 사람이 좀 걸어다니니까 완치 됐을 거라는 생각을 할 수가 있어어?
내 친구가 겪은 일인데 나만 이해가 안되는걸까
본인 자식이 수술을 했다면 과연 집안일을 하라고 했을까; 아이고 내새끼 하면서 수술자국이 아주 아물때 까지는 아무것도 안시키는게 본능일것 같은데 넘 어이가 없닷...
공감능력 차이인건가? 내 남자친구가 수술을 했는데 잠시 우리 집에 머물게 되었을 때 집안일을 '시키면'나는 데리고 나가서 호텔 잡아줄거 같거등... 어떻게 아직 회복기인 환자한테 일을 시키냐고 그런 인지가 없다는게 좀 소름 돋을듯. 애초에 편하게 쉬라고 호텔로 잡을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