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하는 애인 어때...
같이 지키기로 한 약속도 어긴 게 반복되고...
사소한 사건인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여사친 문제다 보니
자꾸 상대를 의심하게 돼.
내가 너무 과하게 못 믿는 건거 싶은 생각도 자꾸 들고.
미안해 다음부턴 안 그럴게만 벌써 세 번째 들었는데.
그 사이에 작은 거짓말을 또 한 것 같아.
의심하는 나도 싫고 마음도 점점 지치고
이럴 땐 어떡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헤어지고 싶은 건 아닌데 얘기를 해도 도돌이표라 지치는 상황이면 이별을 생각해보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