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즈로 상처 포장?❌️ 거즈로 버섯포장?⭕️
거즈자위 썰 🍄



우리 커플은 남친 트위터 아이디를 공유해
''야동 볼꺼면 같이 봐, 취향 공유해
나 야동 보려면 검색하기 귀찮으니까
자기가 좋아요 한걸로 같이 보자''
를 시작으로 우리는 야동을 같은걸봐

그러던 어느날 남친이
''자기.. 혹시..거즈자위 알아?'' 이러더라구
''응, 그거 트위터에서 본적있는데..왜?'' 그러니까
''아니..그게.. 되게 기분이 좋다는데..''
''자기 궁금해? 그럼 해보면 되지''

그렇게 시간이 조금 지나서
데이트를 하다가 약국에서 거즈를 사고
방을 잡았어

어찌저찌 저녁도 먹고 조금 쉬다가
거사를 준비했지
구글이나 트위터에 검색하면 방법이 나오는데
그걸 따라서 윤활제에 거즈를 푹 담궈서
충분히 흡수 시켜놓고 우리는 씻고 돌아왔지


중간 저장!!

생각보다 거즈자위를 모르는 자기들이 많넹
윤활제에 적신 거즈로 귀두를 자극하는건데
거즈의 재질감이 강해서 그 자극이 꽤 강하다나봐
그러다보니 엄청난 쾌감이 있다는거지

다시 시작---

씻고 혹시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밑에 수건을 한장 깔고 그 위에 남친이 누웠어
충분히 딴딴해진 상태여야
그 위를 문지를 수 있으니까 손으로 충분히
만져주면서 키워 놨지 그러고
''준비됐어? 나 한다... 혹시 아프면 말해''
이러고 윤활제에 푹 적셔진 거즈를 꺼내서
잘 펴서 버섯 위에 올려놨지

근데 거즈가 생각보다 너무 거친거야
거의 때타올 수준으로 느껴지더라구
순간 아플까봐 내가 겁이 난거야..
그래서 거즈를 올려놓고 채 움직이질 못했어..

결국 발기는 서서히 풀려가고
나도 남친도 흥이 식었지....
그러고 내가 손 씻고 올께 하고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남친이 궁금하다고 셀프로 하고있는데

한마디 후기가 넘어왔어..
''이거.. 별론데..? 별 느낌이 없어..''
그렇게 거즈자위는 실패했지

근데 거즈자위 후기?같은거 보면
물티슈가 잘 찢어지긴 하는데 거즈보다
더 쉽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남친이랑 다음에 물티슈 해보자 하고
그냥 내가 손으로 버섯 촉감 놀이 하다가
끝냈어

혹시 내가 물티슈로 해보게 되면
키워드 리스트에 추가 해놓을께
궁금하면 댓 달아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