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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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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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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400일 넘게 만난 남자친구랑 어제 헤어졌어

안 맞는게 정말 많은 사람이었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붙도 진짜 많이 했는데 마지막으로 싸우고 헤어지고 나서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저저번주쯤에 아침에 전화와서
자기는 내가 없으니까 너무 힘들다 자기가 잘할테니까 다시 만나면 안되겟냐 이러길래 또 마음 약해져서 받아줬다..^^

근데 또 갈등상황 살짝 생기니까 바로 그냥 우린 역시 안 맞는것 같다 누나가 다른 잘 맞는 사람 만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더라고
더 이상 내가 서운한걸 달래주기도 싫고 그냥 내가 예민한 사람인것 같고 왜이렇게 서운한게 많냐 이러더라고,,?
난 진짜 참고 참다가 얘길 한건데 말이지 ;..;

얘는 결국 또 결론이 이렇게 나는구나 싶어서 그래 이번엔 진짜 진심이라고 받아들일게 알겠다 하고 끊고나서,
전화가 한 5번 넘게 오길래 안 받다가 계속 오길래 받았어.

진짜 이렇게 끝내자는거지? 이러길래 어 라고 대답하고 그냥 끊었어.
그러니까 그 전화 끊자마자 나 카톡 차단, 인스타 언팔, 전화 문자 차단 다 했더라
아니 헤어졌으니까 차단하고 말고는 지 맘이긴 한데 걍 전화 끊자마자 몇 분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저렇게 싹 다 끊어버린다는게 참 뭔가 묘하게 킹받네

뭐 이제까지는 헤어졌어도 이렇게까지 차단한적은 없었는데 걍 이번엔 얘도 아예 날 지우려나 보다 싶기도 하고
나도 확실히 끝내야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자기들은 나도 그냥 차단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아님 그냥 신경 1도 안 쓰고 걍 냅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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