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00일 정도 되어가는데 남친의 단점이 너무 잘 보이기 시작해.. 사실 이 단점 때문에 내가 남들 눈치를 보고 있는데(남친눈치보는건X)
남친이 싫거나 헤어지고싶은 건 아니야 아직 너무 사랑해 근데 그런 남친의 단점들을 남친한테 말하는 게 좋을까? 아님 그냥 흘러가게 둘까..? 말했다가 분명 기분 안 좋아할 것 같아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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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당탕탕 남실바람
그 단점이 뭔지에 따라 다를듯 해 ㅠㅠ 남들 눈치 본다는거보면 남들이 모두 봤을때도 객관적인 단점이란거니?
2024.03.07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남친의 말(언어선택),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거, 자기주장(고집) 때문에 내가 주위 사람들 눈치를 보게돼
2024.03.07좋아요0-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겹지인들이 조금 많아서 다같이 있을 때가 많거든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1
음....혹시 어떤 단점인지 말해 줄 수 있어?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예를 들어 다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옆에서 언제가냐 난 저거 하고싶다 언제갈건데 이러는 거?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이전에 서로 불만 같은 걸 이야기해 본 적 없어? 안 좋은 소리 들으면 화내는 스타일이야?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화내지는 않을 것 같앙 화가 많은 사람이 아니어서.. 그냥 괜히 나때문에 내가 다른 사람들 눈치를 봐서 남친의 행동을 조심해줘라, 바꿔라 하는 게 조금 미안해서 두려운것 같앙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그걸 돌려서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 너 때문에 내가 피해본다의 뉘앙스보다는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한테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면 좋겠어서 이러한 점은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라는 뉘앙스..?!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웅웅 알겠어!! 그렇게 얘기 꺼내봐야겠다 고마워!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3
그냥 내가봤을땐 철이 덜든거같은데.. 분위기파악 안되거나 생각없어보이는 행동들은 그냥 머리가 덜컸다고 보면됨. 근데 이제 이걸 계속 너가 가르쳐서 바꿔나갈것이냐, 아니면 너무 선넘는 행동많이해서 그 단점들 못끌어안겠으면 버리는거지뭐..
2024.03.07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난 얘를 바꿔야겠어.. 꼭.. 고마워 자기 댓 보고 마음이 한 결 나아졌어
2024.03.07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