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 된 친구들이 있는데
만나면 정말 즐겁고 재밌게놀고 서로 비밀도 뭣도 없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나는 이 친구들 생일마다 며칠~몇주 전 부터
생일선물 알아보고 먼저 연락하고 그러는데
내 생일 3일전인 오늘까지 아무도 연락이 없어
생각해보면 매번 이랬던 것 같더라고
내가 먼저 나 언제 생일인데 만나자~ 이래야 아 맞다! 이런느낌?
너무 서운한데 내가 좀 쪼잔한걸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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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아니 서운한거 맞지!! 나만 신경쓰는 느낌이잖아 나도 그랬어 ㅎㅎ… 너무 당연히 평생 친할거라 생각했던 관계였는데 나도 그렇게 조금씩 서운한게 쌓이다 보니까 나 스스로 좀 놓게 되더라구 우리 관계가 항상 1순위였던 거 같은데 요즘엔 아닌 거처럼 느껴진다고 한 번 말을 하긴 했는데 그 이후에도 은근히 서운한게 계속 쌓였던 것 같아 잘 지내곤 있지만 인간관계란게 영원할 순 없나보다 생각하게 돼써 난 ! 서운하다고 얘기해봐도 될꺼 같은데
2021.10.29좋아요1-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인간관계가 정말 좁은데 그걸 알면서도 그러니까 되게 섭섭하더라고ㅠ 그래도 뭔가 자존심이 상하니까 생일 지나고 얘기해봐야겠어 내 마음 알아줘서 고마워 자기
2021.10.29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1
나도 인간관계 깊고 좁게 만나는 편인데 기죽을 때도 있었지만 내 잘못이랄게 하나 없더라~~ 내가 문제 있는 것도 아니고 ㅎㅎ 서운한 게 너무 커서 마음이 힘들 때는 난 나한테 많이 포커스 맞춰서 지냈던 것 같아 ! 내가 하고 싶은거면 뭐든 했었어 어떤 관계에서든 나 자체는 혼자 서 있어야 건강한 관계가 유지된다는걸 요즘에야 알게 됐어 ㅎㅎ..
2021.10.29좋아요0 - 포동포동 숫자들
뭐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같은 대우를 바랄순없지만 한번쯤 말을 하는것도 좋아 .. ~해서 좀 서운해 라고
2021.10.29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