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쓰레기 회피형 남친을 못 버리고 있는 게 나 스스로도 한심하고 짱나서 신이 나한테 "우매한 인간이여 지금 그 남자를 버려라 버리면 너에게 10만원을 주는 축복을 내리겠다" 했으면 좋겠다고 그럼 바로 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엄마한테 한탄햇는데 엄마가 "니 남친의 가치가 10만원밖에 안되냐??" 하고 웃으시더니 10만원 줄 테니까 끊어내라고 하셨어...ㅋㅋㅋㅋ 새벽 6시까지 시간 줄 테니까 그 전에 끊어내면 돈 주신대... 그래서 바로 알겠다고 정리하겠다고 대답했다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