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빡치는데 내가 이상한건지 읽어봐줘 빡쳐서 좀 길음
꽤 연상 남친이랑 연애하고 있고 일 같이하는 그런 작업실에서(사람 꽤 많음) 근데 비밀연애 중인데 완전 친한 3명 정도는 알아
근데 내 남친이 원래 성격이 엄청 E고 사람들과 잘 놀고 그러는데 유독 우리 사이아는 내 친구 한 명한테만 자꾸 내 앞에서도 장난 엄청치고 내가 신경쓰일만한 스킨쉽 장난도 치고 이래서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말했는데 남친 말로는 원래 다같이 친했는데 갑자기 우리 연애한다고 선 그으면 내 친구가 서운해하거나 눈치볼까봐 미안해서 그 친구한테는 일부러 더 친하게 해준거래..ㅋㅋ
하 근데 이 말이 내 입장에선 남친은 내가 상처받든 말든 신경안쓰고 나보다 친구 기분이 먼저라는 말로 밖에 안들려 근데 또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딱 선그으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차라리 내 앞에서만 조심해주면 좋겠거든?
근데 갑자기 남친은 바뀌면 더 이상하니까 걍 똑같이 장난치고 내가 또 기분 안좋아지면 나한테 더 잘해주겠데;; 난 이 말이 그냥 난 계속 상처 받고 나중에 잘해준다 이런 식으로 들려서 개빡치고 화 다 안풀려.. 뭐 어떻게 해야돼 이럴땐 ? 나도 다 친했던 사이니까 이해해주고 싶은데 그냥 남친 태도랑 말투가 너무 화나 그냥 난 부처다 하고 계속 참아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