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야근한뒤에 나는 이제 퇴근하려고 주섬주섬 짐을 싸고 있었다.
그사람은 팀장이랑 운동 가려고 남아 있어야 했었다. 그래서 나는 택시를 부르면서 사무실을 나오는데 그 사람이 따라 나왔다.
팀장을 보러 나오는건가 했는데..
택시를 기다려주고 타고 출발하는 것까지 봐주고 들어갔다.
음. 이거 호감 있는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냥 뭐가 잘 맞아 떨어진건가? @.@
그 사람은 모르겠고 자기는 호감있는 것 같은데?
난 호감 너무 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부여하고 싶은 마음 ㅋㅋ
ㅋㅋㅋㅋㅋ아 나까지 설레네. 자기야 그남자 쟁취하고 후기남겨줘. 자기너무 매력잇어. 섹쇼!!!
😂😉😆😬ㅋㅋㅋㅋㅋㅋ 힘내볼게 자기 고마워 🩵
음 저정도는 그냥 매너 좋은 정도..?
이런 매너 나에게 보이지 말란 말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