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과 사람한테 관심 있는데 좋아하고 싶진 않아
요 며칠 새에 신경 쓰이고 외모도 내 취향 아닌데 묘하게 끌려
친구랑 나랑 벌레 못 버리고 있으니까 휴지 가지고 와서 창문 밖으로 버려줬는데 그 일 있고 나니까 생각보다 다정하잖아 싶었고
다른 사람한테 들었는데 벌레 무서워하는데 잡은 거래
왜이렇게 신경이 쓰일까 짝사랑해서 성공한 적 없고 혹시나 성공해도 내년 졸업 전까지 사귈 자신도 없어서 안 좋아하고 싶은데..
그래서 차라리 깨는 행동하거나 여자친구 생겼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있어 ㅜㅜ